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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개176
따뜻한개17622.12.24

고양이 항문에 변이 묻어 있는데 닦아 줘야 하나요?

나이
2년
성별
수컷
몸무게
8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길냥이
중성화 수술
없음

일하는 창고 주변이 산입니다.

길냥이에게 사료를 줬더니 매일 와서 사료를 먹습니다.

이제는 출근 시간때 기다렸다가 같이 시간을 보내고

퇴근때 나가는걸 반복합니다.

어느날 문득 묘한 냄새가 나서 보니 고양이 항문 주위에 변이 묻어 있더군요.

물티슈로 문질러 닦아 줬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항문 주위가 더럽습니다.

이럴경우 계속 닦아 주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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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스스로 그루밍해서 혀바닥으로 항문을 청소하지만 아마 계속 변이 묻어있으면 설사를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물티슈로 닦아주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자기관리를 잘하는 고양이가 변을 달고다니는등 몸관리를 잘 못하는 상황이란것의 의미는

    사냥감에게 자신의 존재를 노출시킨다는 의미이고

    이는 사냥을 하지 않겠다.

    다시말해 먹지 않겠다는 의미이며 이는 죽으려한다는 의미로 확장시켜 해석됩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라는 조언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길고양이는 도심생태계의 일원으로 그들의 생사고난에 인간이 개입하는것은 생태학적으로 추천되지 않습니다.

    그친구가 혹여 죽게되면 그빈자리에 들어와 생존해야하는 다른고양이의 생존성을 낮추는건이라

    길고양이 한마리를 살리는게 또다른 다른 고양이를 죽이는 길이 되기도 하니까요.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