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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일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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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왜 남자들도 댕기머리를 했나요?

머리카락을 길게 땋은 뒤 댕기를 묶은 머리형인 댕기머리는 왜 조선시대에 어린아이들과 총각, 처녀들이 성별의 구별없이 하고 다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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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댕기머리는

    결혼하기전 총각, 처녀라는

    의미로 젊음의 한 증표로써

    하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댕기머리는 머리카락을 길게 땋은 뒤 갱기를 묶은 머리형으로 어린아이들과 총각, 처녀들이 했기때문에 총각/처녀라는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혼인 후 상투를 틀고 여자는 머리를 쪽질수 있었는데 이는 결혼을 한다의 의미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댕기머리를 한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 제일 큰것은 결혼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네. 댕기머리는 조선시대 어린아이 총각 처녀 등이 하고 다녔습니다.

    조선시대는 유교사상을 근본으로 하고 있는데 부모에 대한 효를 특히 강조했습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는 '몸과 머리털, 피부는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니, 감히 다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니라'하는 내용이 효경에 나옵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을 자르지않고 길렀는데 긴머리를 간수하기에는 댕기머리가 제일 편하기에 그랬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