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신경과·신경외과

튼튼한할미새101
튼튼한할미새101

탈장수술은 위험한 수술인가요?

나이
66
성별
여성

아렛배 왼쪽에 탈장이 조직을뚫고나와서 들락날락한다고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시간은 얼마나걸리고 위험한수술인가요? 걱정이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위험하다의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탈장 수술은 위험도가 그렇게 높은 수술은 아닙니다. 안전한 축에 드는 수술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탈장 수술을 앞두고 걱정스러우시군요. 정확한 탈장 부위나 크기, 수술법에 따라 수술의 위험도, 복잡도가 천차만별이지만 보통의 경우 탈장은 안전한 수술에 속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제가 아는 범위론)

    만약 탈장된 부분의 괴사 등 합병증이 없다면

    인턴 / 학생 시절 본 수술중에

    탈장 수술과 맹장 수술이 가장 간단한? 덜 위험해 보이는?

    수술로 보이긴 했습니다.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담당의사 분께 설명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탈장이란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원인으로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서 벗어나 결손 부위를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탈장은 어느 곳이든 발생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탈장은 복벽의 약한 부분으로 소장이나 대장이 빠져 나오며, 서혜부에서 가장 많은 탈장이 발생합니다. 보통 복부 벽의 힘이 약해지거나 갑작스럽게 높아진 복부 압력 때문에 주로 탈장이 발생하며, 탈장은 항상 몸 밖으로 장기가 돌출된 것이 아니라 복부가 압력에 의해 자극된 경우에만 나와 있습니다.


    탈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커질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튀어나온 장이 복벽에 목이 졸리면서 통증이나 괴사를 일으키는 등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아주 경미하거나 없는 경우 조심스럽게 관찰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가능하나, 탈장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해진 복벽의 틈을 보강하거나 막아 주어야만 하기 때문에 수술을 이용한 교정이 필요합니다.

    1. 복부에 작은 크기로 3군데를 절개하여 복강경 수술로 진행하거나, 복강경으로 가능하지 않은 경우 복부 및 탈장 부위를 절개하여 개복 수술로 진행합니다.
    2. 탈장된 장기를 복원시키고 인공 구조물을 삽입합니다.
    3. 지혈 후 절개 부위를 봉합합니다.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으로 추정되나, 수술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수술 준비 및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부득이하게 수술 방법이 변경되거나 수술 범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