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것처럼 사막비개구리는 신체 구조상 수영을 못합니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 수분은 필수입니다.
사막비개구리는는 다리가 짧고 몸이 둥글어 물에 빠지면 헤엄치는 대신 몸을 부풀려 둥둥 뜨는 방식을 취하며, 깊은 물에서는 익사할 위험이 매우 큽니다.
그래도 먼저도 말씀드린대로 살기 위해서는 수분이 필수이기 때문에 입으로 물을 마시는 게 아니라, 배의 피부를 통해 젖은 모래나 안개의 습기를 흡수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사육할 때는 개구리의 몸이 푹 잠기는 깊은 물그릇 대신 발목 정도까지만 오는 아주 얕은 물그릇을 두거나, 바닥 모래의 아랫부분을 촉촉하게 유지해 줘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따라서 고인 물에는 분명 취약하지만 습기가 없으면 피부 호흡이 불가능해 생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애완으로 키우실 때는 사막이라는 이름 때문에 완전히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