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게 나왔습니다. 당장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건강에 관심이 생긴 20대 입니다. 2년 전에도 비슷하게 간수치가 높게 나왔었지만 최근에 건강 검진 결과를 받아보니 뭔가 그냥 넘어가면 안될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간 수치는 ast 35, alt 65, 감마 gtp 152가 나왔습니다. 살짝 과체중이고 설사도 자주 하는데 간에 이상이 생긴 걸까요? 아니면 단순한 지방간인 걸까요? 술은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마실때 소주 1~2병 정도 먹습니다. 2~3주 정도 뒤에 병원에 가서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으려 하는데, 병원에 갔을때 복부 초음파 외에 받아야 할 것 같은 다른 검사가 있다면 그것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ast 35, alt 65, 감마 gtp 152 인데 2년전에도 비슷했다는 말씀이죠?
수치 자체는 무지막지하게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상한지 2배가 되지는 않는구요
일단은 병원에서 현재 예정된 검사만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원인이 지방간이라면 환자분의 경우 지방간염이 될 것입니다.
이는 치료방법이 체중감량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결과 값으로 미루어 간 질환 여부의 확인을 위한 추가적 혈액검사와 복부초음파 또는 CT 검사가 필요하겠고 약물 치료도 함께 받을 것을 권합니다.
과도한 음주 외에도 운동 부족, 과도한 탄수화물이나 기름진 음식의 섭취, 과체중이나 비만한 경우 지방간이 생길 수 있고 그 외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장기간 약의 복용 등의 원인으로 이차적인 간 수치 상승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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