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을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에 달아드리는 이유는 단순한 관습이라기보다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꽃이기때문입니다.
카네이션은 서양에서 먼저 사랑, 감사, 존경을 나타내는 꽃으로 쓰였고 특히 미국에서 어머니의 날에 어머니에게 감사를 전하는 꽃으로 자리잡으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화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어버이날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꽃이 되었습니다.
카네이션 꽃은 비교적 오래가고 색상도 다양해서 마음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기에도 적합합니다.
빨간 카네이션은 살아계신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의미, 흰카네이션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기리는 의미로도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스승의날 역시 비슷한 의미로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상징으로 함께 쓰이게 되었습니다.
꼭 카네이션만 정해진 것은 아니고요.
다른 꽃을 드려도 의미는 충분히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미, 튤립, 프리지아같은 꽃들도 각각 사랑, 감사, 존중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상황이나 상대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