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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행복하고 싶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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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사실 건강에 안 좋다는 얘기가 있던게 신빙성이 있는건가요?

소의 젖인 우유가 사실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얘기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 건강에 안 좋다면 왜 계속 생상되는걸까요?

영양 과다인 요즘은 정말 핑요 없을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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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유는 칼슘, 비타민D, 단백질 등과 같은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만, 유당 불내증이나 우유 단백질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며, 과도한 섭취는 신장 결석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1. 유당 불내증 : 우유의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우유는 안 좋다. 설사, 복통, 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다.

    2. 호르몬과 항생제 : 우유에는 소에게 투여했던 성장 호르몬이나 항생제의 잔여물이 남아있을 수 있다.

    3. 포화 지방 : 우유의 포화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4. 알레르기, 호흡기 문제 :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피부 발진,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5. 산성식품 : 우유는 산성 식품으로 우리 몸을 산성화시킨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하지만, 산성이라 몸 안의 마그네슘, 칼륨 등을 감소시킨다. 그러므로 오히려 골다공증에는 효과가 없는 식품이다.

    6. 송아지를 위한 성장 호르몬 : 우유는 원래 송아지를 위한 식품으로, 천연적으로 성장 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다. 성인이 우유를 많이 마시면 세포가 성장하는데, 세포 중에는 암세포도 있으므로, 암 환자는 반드시 우유를 끊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람마다 체질이나 건강 상태가 다르기에, 우유가 무조건 건강에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칼슘을 비롯해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란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