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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전송비용을 거액으로 전송했을때 못 찾나요?

얼마전 이더리움 전송비용 설정을 잘못해서 수십억을 수수료로 날렸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이렇게 수수료가 전송되는 가상화폐보다 더 커서 큰 손해가 발생했을때 전송비용의 일부라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쑥한호랑나비4
      말쑥한호랑나비4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암호화폐 전송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해하시면 도움이됩니다.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라는 시스템으로 중앙기관이 관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위의 질문 내용과 같이 이더리움 전송 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사용하지만 이더리움 재단측에서 전송에 대해서는 중간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전송시 수수료가 발생하며, 이 수수료는 재단측이 아닌 노드들에게 돌아갑니다. 즉, 이해하기 쉽게 채굴자들에게 돌아가게됩니다. 노드들은 이 블록체인 상의 증명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판별하여 컴펌을 하게 되며, 몇번의 컴펌 후에 전송이 완료되는 원리입니다.

      결론적으로, 수수료는 노드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다시찾을 방법은 없습니다.

      질문에 도움이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송 비용 즉 수수료를 거액으로 전송하게 된다면 돌려 받을 수가 없습니다.

      돌려 받을 수 없는 이유는 채굴된 블록에 포함된 전송 내역들을 무효화 시키기 위해서는 포크를 발생시켜서 이중 지불 공격을 가능케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더리움과 같은 체인은 이중 지불 공격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돌려 받는 방법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수료는 현재 이체하면서 본인이 직접 설정하는 절차가 있고,

      그걸 환전해줄 주체도 없기 때문에

      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수수료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합의구조적 개발 등을

      이더리움 재단에서 진행을 하고는 있지만,

      은행처럼 중앙에서 수수료를 얼마다 딱 결정해서 관리하는 게 아니라

      이더리움 탈중앙화로 수수료를 얼마다라고 정하고 관리하고 운영하는 주체가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송금실수는 스스로 항상 조심해야 됩니다.

    •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안타깝지만 이더리움 송금 시 잘못 설정된 수수료 및 잘못 설정된 입금주소의 경우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이 개선될 수 있는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현재는 탈중앙화의 이점과 중앙화의 단점을 줄여가는 단계이므로 별다른 대책은 없는게 맞습니다.

      송금 및 모든 승인의 과정에서 책임을 중앙의 관리자에게 둘것인가? 개인에게 둘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서는 그 모든 책임을 개인이 관리하고 책임지도록 하는 철학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론이 보안과 중앙의 권력집중, 데이터의 조작등을 방지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를 현실화 했을때, 지금까지 중앙화 방식에 익숙했던 우리들에게는 실수 및 피해를 입게 되는 점들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이러한 현실을 잘 개선해서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조금 더 개인의 실수 나 개인의 책임을 보완해줄 수 있는 다양한 합의알고리즘이나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얼마전에도 이더리움 수수료를 2만1337ETH 약 한화 60억원이 결제되는 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금액이 너무 고액인 만큼 해당 트랜잭션을 블록에 담은 마이닝 업체에서는 이를 전송 실수로 보고 전송한 address 지갑 사용자를 특정 날짜까지 찾는다고 공지를 하고 만약 그 날짜 까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금액을 여러 마이닝 업체에서 나눠 갖는다고 들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더리움의 경우 전송할때 수수료의 개념으로 가스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은행으로 따지면 송금 수수료입니다. 은행과의 차이는 이 거래를 처리해주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며, 신뢰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사람은 채굴자로 블록체인이 계속 이어지도록 블록을 생성하는 사람입니다. 가스비는 적정 최소비용은 있으나 최대비용은 없습니다.

      이 사람들 중 먼저 생성한 사람이 가스비를 챙겨가게 되므로 사실상 찾을수는 있으나 돌려받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BJ 은봉이라고합니다.

      사용자에게 ‘수수료 폭탄’ 사고가 발생하면 채굴풀의 협조를 얻어 지불된 돈을 일부 돌려받을 수도 있지만 실제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설명이다. 작년에도 이더를 송금하는 거래에서 2100ETH(한화 약 6억원)가 수수료로 결제된 적이 있다. 해당 거래도 2만1000가스(1e9)를 2100이더(1e18)로 잘못 적은 경우로 추정된다. 이 트랜잭션이 들어있는 해당 블록을 채굴한 스파크풀은 거래 업체와 협력해 수수료 절반을 반환한 바 있다.
      정순형 대표는 스파크풀의 경우를 분석하며 “사이즈가 큰 채굴풀은 새로운 블록을 채굴할 가능성이 높은데 수수료를 잘못 기입해 이더를 잃어버린 사람이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돌려받은 운이 좋은 경우”라고 분석했다. 그는 “만약 해당 블록이 개인채굴자에 의해 채굴된 경우 돌려받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의 책임이 강하게 작용하는 탈중앙화 네트워크에서 저지른 실수는 누군가가 해결해 줄 의무도 없기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6/604198/

      이런사건같은경우는 거래소와 협의 하에 수수료 를돌려 받을수는있으나 돌려받기 매우힘들가능성도큽니다.

      지금까지 BJ은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