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무언가가 묻는걸 예민하게 반응하는 아이들은 왜 그런건가요?
옷에 무언가가 조금만 묻어도 기분이 안좋아지고, 마음이 상해 하는데 이로 인해서 일상 생활에 약간 불편함이 오기도 하구요. 어떻게 고쳐줄 수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은 유치원 교사입니다.
그런 아이들이 있어요. 옷에 뭐가 조금만 묻어도 금방 기분이 상하고, 심지어 하루의 흐름이 틀어질 만큼 불편해지는 경우죠. 단순히 '지저분한 게 싫다'는 말로는 다 설명이 안 돼요. 이런 반응은 아이가 감각에 민감한 성향을 갖고 있을 때 자주 보이거든요. 뭔가가 살짝 묻는 그 느낌 자체가 아이한테는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고, 그게 마음까지 영향을 주는 거죠.
이럴 때 부모로서 ‘왜 이렇게 예민할까’보다는 ‘그럴 수 있겠다’고 이해해 주는 게 먼저예요. 아이 입장에선 작은 얼룩도 세상을 어지럽히는 큰 일처럼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아, 이게 묻어서 기분이 안 좋았구나. 엄마도 이해돼”라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한결 안정감을 느껴요.
그리고 조금씩, 옷에 뭐가 묻는 경험을 즐거운 활동과 연결해보면 좋아요. 예를 들면 물감놀이나 쿠키 만들기처럼 손도 옷도 살짝 더러워질 수 있는 놀이를 하면서 “괜찮아, 이렇게 재미있으니까. 나중에 씻으면 깨끗해져”라고 알려주는 거죠. 그 과정을 통해 아이는 천천히 ‘불편한 감각’과 ‘안전하고 괜찮은 상황’을 연결해보는 연습을 하게 돼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옷이 무언가 조금만 묻어도 기분이 안 좋아지고 마음이 상해하는 아이의 문제는
강박증 때문 입니다.
옷이 깨끗함이 유지 되어야 한다 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옷에 무언가 작은 것이 묻어도 기분이
안 좋아지고 마음이 상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아이에게 알려 줄 부분은 옷에 묻음은 놀이를 하다가 묻혀지기도 하고, 음식을 먹을 때 에도 음식물이
튀어서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크게 신경쓰기 보담도 나중에 빨면 되지 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편안해질 것이고 마음 또한 기분이 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설명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아이들에 따라 촉감에 예민하게 반응 해서 민감해 질수 있어요
옷이 젖거나 끊적임을 싫어 합니다
아이들에 따라서 항상 깔끔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성격에 따라 이러한 부분들이 스트레스로 작용 할수 있어요
이런 행동이 지속 된다면 잘 관찰해 보시고 우선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해 보면서 감정을 나눠 보세요
대부분 성장 하면서 좋아지지만 심해 지면 전문가의 상담도 고려해 보세요
아이의 감정을 함께 나눠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옷에 무엇가가묻는걸 예민하게 반응한다면 이렇게묻는게 생활하는데 큰 문제가되지않는다고 반복해서 이야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