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이 삼국지 소설을 쓸 때 왜 유비를 주인공으로 썼던 건가요?

나관중이 삼국지연의를 쓸 때 유비가 거의 주인공으로 나오잖아요.

근데 조조, 손권 등 입지적인 인물들이 많았는데 왜 유비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썼던 걸까요?

유비의 촉나라는 결국 망하게 되는데 말이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나관중은 원나라 말기 명나라 초기의 인물이고 한족입니다.

    당시 시대상은 원명 교체기죠. 이민족인 원에서 한족인 명으로 나라가 바꼈고 민족의식을 고취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일찌기 송대부터 한족의 나라를 한-촉한을 정통성이 있다고 생각했구요.

  • 삼국지연의>라는 원나라 말기에 나관중이 쓴 소설이 시초가 되어 지금의 삼국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원나라는 몽골족이 한족을 다스리던 시대였다. 때문에 나관중은 한족을 상징하는 한나라의 후손 유비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썼습니다.

  • 그 당시에는 "촉한정통론"으로 촉한의 유비가 한나라의 계보를 이은 것으로 보았고

    나관중도 그에 입각하여 유비를 주인공으로 삼국지연의를 창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