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닝했는데 젖꼭지만 하얗게 됐어요. 어떡하죠?
보디빌딩 대회 때문에 태닝 시작했습니다..
총 20회 프로그램 중에서 오늘 첫 번째 태닝을 했습니다.
젖꼭지에 선크림을 발랐더니 그 부분만 하얗게 남았고,
현재는 온몸이 약간 붉고 따가운 상태입니다.
회복되면 이 하얗게 남은 젖꼭지 주변도 자연스럽게 톤이 맞춰질까요?
아니면 따로 셀프 태닝 제품 등을 써서 톤을 맞춰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태닝을 시작하셨군요. 처음 경험하는 경우에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태닝 후에 젖꼭지 부위가 하얗게 남은 것은 선크림을 발랐기 때문인데, 이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선크림이 자외선을 막아 해당 부위가 태닝되지 않은 것이죠. 앞으로 태닝을 계속 진행하실 예정이라면, 전체적인 피부 톤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태닝 후 피부가 약간 붉고 따가운 상태라 걱정이 되실 텐데요, 이런 경우에는 피부가 자외선에 반응해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며칠 내로 진정되겠지만, 회복하는 동안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자극적인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꼭지 부위의 톤을 맞추는 문제는 두 가지로 접근해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톤이 맞춰질 가능성도 있지만, 만약 대회 준비로 인해 빨리 톤을 맞춰야 한다면 셀프 태닝 제품을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셀프 태닝 제품을 사용할 때는 테스트를 통해 피부에 자극이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부위에만 조심스럽게 사용하세요.
태닝 중에도 자외선 노출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공급과 보습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방법들이 질문자분의 원하는 결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