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이 칠 때 컴퓨터가 꺼졌다면, 직접 낙뢰를 맞은 건 아니더라도 전기적 충격(서지) 때문에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전원선이나 인터넷선, 모니터 케이블 등을 통해 순간적으로 과전압이 유입되면 파워서플라이, 메인보드, 하드디스크 등 주요 부품이 망가질 수 있어요.
이럴 땐 먼저 멀티탭이나 전원 케이블을 바꿔서 다시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 켜지면 파워서플라이부터 점검해보는 게 좋아요.
운이 좋으면 파워만 교체해서 해결되기도 하지만,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까지 손상됐다면 수리비가 꽤 나올 수 있어요.
앞으로는 낙뢰 예보가 있을 땐 컴퓨터 전원 플러그를 뽑아두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