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릴 때 중소기업이 생존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이 무엇인가요?
세계적으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릴 때, 중소기업이 생존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적 무역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심해질 때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가격이나 물량으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역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적 선택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고 여러 국가로 조달선을 다변화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자재나 부품을 한 나라에서만 들여오는 대신 동남아인도중남미 등으로 공급선을 나눠 두면 관세 협상이나 정치적 변수에도 충격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계약보다는 단기분할계약을 통해 환율과 운송비 변동에 민첩하게 대응하거나, 해외 파트너와 공동 재고 플랫폼을 활용해 물류비를 줄이는 방안도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fta 활용을 극대화해 협정세율로 관세 부담을 낮추거나, 현지 합작 생산을 통해 우회 수출 구조를 만드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결국 중소기업이 살아남으려면 가격 경쟁보다 리스크 분산, fta 활용, 물류금융 지원제도 적극 활용이 현실적인 무역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공급망이 흔들리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대응 폭이 좁아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선 거래선을 한 나라에만 두지 말고 2~3곳으로 분산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미국 관세 리스크가 크다면 아세안이나 중동 시장을 뚫는 방식으로 돌려보는 거죠. 또 직접 수출입보다 현지 파트너나 플랫폼을 활용해 간접 진출하는 방식도 유효합니다. 운송이나 원자재 조달에서는 공동구매나 협동조합식 물류를 이용해 단가를 낮추는 사례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그 대처능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다양한 공급업체 확보와 생산국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분산 전략을 선택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적극적 대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장 기본적으로는 정부, 지자체 등의 정부지원사업 등을 토대로 여러가지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민호 관세사입니다.
공급망을 다변화 시키기위하여 정부 또는 기관등에서 운영하고있는 사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각 지자체와 지원기관들은 공급망 다변화 및 시장개척단 등을 위해 현지파견, 해외박람회, 물류비 지원 등 관련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재료 또는 완성품의 공급망 재편 시 환급(환급원재료), FTA(원산지판정원재료),CBAM(전구물질) 등에 대한 재판정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현재 중소기업들은 이에 대하여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듯 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긴축재정을 하고 가능하다면 대체거래처를 찾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아울러, 정부지원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찾아서 최대한 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생존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