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합 부위 구멍 일주일째.... 어떡해야할까요?
경골 상단 부위 근처 피부 연조직에서 고름을 긁어내는 수술을 10/30에 했습니다. mrsa가 나와서 아직 통원 치료로 정맥 항생제 맞고 있구요.
실밥은 11/14에 제거했는데요. 일자로 잘 아물어가던 상처가 지난주 화요일부터 끝부분(경골 상단쪽)에 구멍이 났습니다.
수술한 병원의 주치의(정형외과)는 금요일에 봤을 때 괜찮다고 하시며 딱히 처방을 내려주지 않았는데 구멍이 안 채워지고 있습니다.
진물이나 고름이 나오지는 않는 거 같고 열감도 없기는 합니다.
현재 외출 시에는 거즈로 덮고 나가고 있습니다.
소독은 따로 안 하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상처 전문으로 봐주시는 성형외과나 외과가 서울에 있을까요?
사진을 통해서 보았을 때에는 딱히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으며 봉합 부위에 약간 흉터가 남은 정도로 보이는 소견으로 꼭 치료가 필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최대한 흉터 치료를 하고자 한다면 피부과, 성형외과 등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긴 하겠습니다만, 구체적으로 특정한 병의원 등을 추천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1명 평가사진까지 올려주셨군요^^
사진만 보면 특별히 급하거나 위험해 보이는 소견은 아닙니다. 열감·진물·붓기·확산되는 홍반도 없어 보이고, 표층의 지연 치유 단계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 이미 경과를 잘 알고 있는 기존 주치의에게 먼저 재진 받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 단, 변화가 계속 없다면 주치의가 필요할 경우 외과·성형외과로 의뢰할 수 있으니 우선 기존 담당과 상의하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현재 사진상으로 상처 볼 때는 크게 문제 없어 보이며, 보던 곳에서 경과 관찰 겸 재확인이 가장 무난합니다.
다만, 스테리 스트립은 이 모양에서는 권하지 않습니다.
사진상 아주 얕아 보여도, 내부에 미세한 공간이 남아 있을 수 있어 표면만 붙이면 오히려 문제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사진상으로 봐서는 정확히 병변을 확인하기 힘들어보입니다.
해당 병원 방문해서 진료 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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