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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무당벌레114
기발한무당벌레114

비가 오기 전에는 왜 예전에 다쳤던 곳이 쑤시는 걸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1

예전에 발목을 크게 다친적이 있어서 항상 조심하면서 다니고 있는데 비가 오기전에는 항상 그 부위가 언청 쑤시면서 아프더라구요 혹시 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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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전에 부상을 입었던 부위가 비가 오기 전에 쑤시고 아픈 이유는 기압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변하면서 기압이 하강하게 되면, 우리 몸의 관절과 부상 부위가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게 됩니다. 특히 비가 오기 전에는 대기압이 낮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관절 내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뼈와 인대 혹은 관절 주위의 신경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그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압 변화가 이전 부상 부위를 자극하여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것이죠.

    또 다른 이유로는 기후 변화로 인한 근육과 인대의 긴장도 변화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습도와 온도의 변화는 근육과 인대의 작은 수축과 이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손상된 적이 있는 부위는 일반적으로 취약하므로 이러한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통증이나 뻐근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에요.

    부상의 정도와 경과, 개인의 신체적 반응에 의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는 물론이고, 불편함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척수에서 통증을 중재하는 신경물질들이 분비됩니다. 이 신경물질들이 날씨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골관절염이 있다거나 척수손상환자들에서 날씨에 따라서 통증이 더 심해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잇습니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분들의 무릎 통증을 기압 변화에 의해서 아프다고 이야기하시는 경우를 본적이 있는데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통증 매계 물질들이 역치를 바꿔놓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비가 오기 전 예전 부상 부위가 쑤시는 현상은 꽤 흔한 경험이며, 이를 '기상 관절통'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기압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 대기압이 떨어지면, 우리 신체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이가 발생합니다. 부상을 입었던 발목과 같은 부위는 정상 조직보다 압력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는 상처 회복 과정에서 형성된 관절 내 반흔 조직이나 신경 손상으로 인해 압력 변화를 더 예민하게 감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습도의 변화도 영향을 미칩니다. 비가 오기 전 습도가 증가하면 관절 주변 조직이 약간 부어오를 수 있고, 이것이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거 부상 부위는 일종의 '생체 기상계'처럼 작용하여 날씨 변화를 미리 감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발목 강화 운동, 따뜻한 찜질, 적절한 스트레칭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거나 지속적이라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재활 치료나 적절한 관리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비가 오기 전이나 날씨가 변화할 때 예전에 다친 부위가 쑤시거나 아픈 현상은 기압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려지고 비가 오기 전에는 대기압이 낮아져요. 이때, 우리 몸의 관절이나 조직에 있는 액체의 압력도 변화하고, 이는 과거에 다쳤던 부위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 염좌나 골절 등을 겪었던 부위는 그 부위의 연조직이나 관절이 약해져 있어 기압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죠

    이 현상은 기후 변화에 따라 통증을 더 강하게 느끼는 경우로, 비나 찬 공기, 습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통증은 기상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날씨가 안정되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자주 발생하거나 심해진다면, 이전에 다친 부위에 대한 추가적인 평가나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나 적절한 스트레칭, 강화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