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염은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평형 감각을 유지하는 필수적인 감각 기관이므로 인위적으로 자르는 행위는 금지해야 하지만 스스로 비벼서 끊어지는 현상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다시 자라나므로 건강상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수염이 자주 끊어지는 행위는 고양이가 가려움증을 느끼거나 주변 환경에 불편함을 느껴 반복적으로 비비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으니 피부 상태나 주변 시설물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염이 짧아지면 일시적으로 공간 인지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나 신체 내부에서 새로운 수염이 생성되고 교체되는 주기가 있으므로 영구적인 장애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수염 자체에는 신경이 없어서 통증을 느끼지는 않지만 뿌리 부분은 신경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무리하게 잡아당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