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벚꽃의 원산지는 우리나라의 제주도에 가까운 동아시아 지역입니다.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왕벚나무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학계의 일반적인 주장입니다.
미국 농림부와 산림청의 DNA 분석에서도 제주 왕벚나무와 일본의 몇몇 벚나무 사이에 유전성이 밀접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벚꽃이 일본꽃이라는 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그런데, 벚꽃이 일본 꽃이라는 인식은 일본의 고대 시기부터 벚꽃을 샤머니즘, 신화, 문화 속에서 상징으로 가꾸어 왔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식민지 시기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