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안 좋은 환자한테 조영제를 투여하는 검사는 안좋다던대요
최대한 미룰 수 있을때 까지 미루는게 좋다고 했는대 어떤 의사 선생님들은 왜 조영제 투여를 하자고 할까요? 그리고 조영제에 알러지가 있을때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 제를 투여하면 정말 알러지를 막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조영제가 신장독성이 있기 때문에 신부전 환자들은 투석 전후 생리식염수 투여, N-AC같은 약물투여가 필요하며, 잔여신기능이 있는(요량 100cc 이상 /day) 투석중인 환자분들은 투석 직후 혈액투석을 바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조영제 알레르기가 있을시,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전처치는 조영제를 바꾸는 노력과 함께 시행되어야 도움이 됩니다. (조영제 변경 없이 약물로만 조영제 알레르기를 100%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신장이 안좋은 환자들에게서 조영제를 투여하면 조영제가 빨리 배설되지 못하고 신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검사라는게 이득과 위험을 비교해야합니다. 환자분이 당장 조영제를 사용하여 뭔가 검사를 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상황이라면,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찍는게 나을 수 도 있겠죠. 모든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최선의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영제가 일으키는 알러지양반응은 항히스타민제로 예방해볼 수 있지만, 이미 이상반응이 한번 있었던 사람에게는 같은 조영제가 아닌 대체제를 사용하는것이 원칙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신장이 안좋은 상태에서 조영제 투여 검사방법에 대해 질문 주셨습니다.
조영제 신독성이란 조영제 정맥주사 후 3일 이내에 특별한 다른 원인 없이 신장독성이 발생하여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기존 신장기능 저하 환자나 70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조영제를 사용하는 CT, MRI 등의 검사는 될수있으면 피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CT검사시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검사도 있지만, 염증을 보거나 혈관, 관등의 흐름을 볼때는 조영제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조영제CT검사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알러지가 있다고 하여 미리 예방약을 쓰실필요는 없지만, 정확한 알러지에 대해 미리 주치의와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 조영제는 신독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장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는 조심하여 투여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2. 하지만 진단을 위해서 꼭 조영제 사용이 필요하다면 신장이 나쁘더라도 조심스럽게 조영제 투여 및 검사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3. 알러지는 수액, 에피네프린,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조영제는 보통 소변으로 배출되게 되는데, 신장이 안좋은 사람들은 조영제의 소변을 통한 배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콩팥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조심스럽게 사용합니다. 콩팥기능과 관련된 수치를 보고 의사가 결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사 전 의사에게 콩팥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소견을 들은 적이 있다는 것을 알린 후 지시에 따르시면 됩니다.
조영제 알러지가 발생한 경우 설명하신대로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를 통해 증상조절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조영제가 신장을 통해 배출되기 떄문에 신기능이 좋지 않은분들에게는 잘 검사를 안합니다.
다만 신기능에 영향을 적게주는 조영제도 있고
조영제 투여 후 검사를 꼭 해야만 알수있는 질환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조영제가 신장이 안좋은 환자에서는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거은 맞으나, 신장이 나쁜 정도가 얼마인지 모르면 무어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단순히 조금 나쁘다 정도로는 못쓰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알러지 있을때 항히스타민제쓰면 알러지를 완전히 막는다기 보다는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