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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한꾀꼬리203
후덕한꾀꼬리20320.08.25
요로결석벌써 10년 사이에 3번 생겼습니다 예방법이 있을까요

허리가 톱으로 자르는 느낌과 숨이 가쁘고 통증이 심해 죽을거 같은 고통이 옮니다 처음에는 솜만 가파 오다가 갈수록 숨이 빨라지고 허리부터 조금씩 압박하는 느낌이 모다가 찍어지는 통증이 계속 와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제가 네이버에 작성한 포스트로 대신합니다

    갑자기 옆구리가 미친 듯이 아프다. 이런 통증은 처음이다.
    소변에서 피가 나온다.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긴 것이지? 그 무섭다는 암?? 소중이의 출혈???
    무서운 상상이 든다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과 혈뇨로 병원 응급실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여름에는 무더위로 인하여 땀 배출이 많아지고 수분 섭취가 줄면서 소변이 나가는 길(요로)에
    소변이 농축되다 심해지면 돌이 생기는 요로결석 환자들이 늘어난다.

    주위에 신장, 요로 결석을 경험하거나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작은 결석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검사를 해보지 않는다면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뭔가 어디서 들어본 말 같다. 코로나 무증상 감염처럼 무서운? ㅎㄷㄷ

    그런데 기억하자.
    몸 안에 있는 돌은 언젠가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 배출시키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신장, 요로 결석이 있다면 무슨 증상이 있을까?

    1. 옆구리 혹은 복부, 사타구니 통증이 생긴다.

    요로결석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서 통증이 생기는 부위가 다르다 우리는 그것을 방사통이라고
    부른다. 요로결석이 위나 중간에 있는 경우 옆구리 복통이 생기지만 요로결석이 방광 가까이 내려가면 사타구니나 생식기 근처의 통증이 발생한다.
    흔히 사람이 겪을 수 있는 극심한 3대 통증으로 꼽는 것이 출산통, 치통, 요로결석에 의한 통증이다.

    출처: https://www.myupchar.com/en / CC BY-SA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A_man_with_Kidney_Stones.png

    2. 소변에 피가 나온다.

    요로에 결석이 있으면 결석의 표면이 둥글지만은 않기 때문에 뾰족뾰족한 표면이 요로의 내피를 긁으면서 이동하면 상처가 생기면서 피가 나고 이것이 소변과 섞여서 몸 밖으로 나오게 된다. 결석의 크기가 작으면 눈으로 보이는 혈뇨가 나오기 전에 소변검사를 해서 현미경적인 혈뇨를 관찰할 수 있다.

    출처: James Heilman, MD / CC BY-SA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검사법은 무엇이 있을까?

    1. 소변검사
    위에서 언급한 대로 소변에 피가 나오는지 그리고 현미경을 통해서 적혈구가 얼마나 보이는지 관찰하게 된다. 아프지 않고 소변을 받아서 보는 검사라 1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출처:Corish, J. L / No restrictions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Health_knowledge_-_a_thorough_and_concise_knowledge_of_the_prevention,causes,andtreatmentsofdisease,simplifiedforhomeuse(1920)_(14595091179).jpg

    2. 초음파 검사
    초음파로 임산부도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지만 신장결석이나 윗부위 결석은 찾기 어렵지 않으나 다른 장기에 가려서 안 보이는 요로 부위의 결석은 찾기 어렵다.

    출처:© Nevit Dilmen / CC BY-SA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Ultrasound_image_of_kidney_110315111908_1120060.jpg


    3. 엑스레이, CT 검사
    엑스레이는 간단하게 요로의 결석을 방사선으로 확인하는 방법이지만 CT가 가장 정확한 검사로 일반 엑스레이에서 안 보이는 성분의 결석까지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요로결석의 표준검사법이다.
    문제는 방사선 노출량이 많다는 것인데 방사선을 줄이기 위한 저선량 CT 촬영법들이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방문한 병원에 저선량 요로결석 CT 인지 확인하고 촬영하는 것이 방사선 노출을 줄이는 방법이다.
    MRI의 경우는 아직은 CT보다 진단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쓰이는 경우가 드물다.

    출처: . Morning2k (based on copyright claims). / CC BY-SA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KUB_stone.jpg

    출처: James Heilman, MD / CC BY-SA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3mmstone.png

    그럼 요로결석은 어떤 치료를 하는 것일까?

    1. 작은 결석
    돌의 크기가 5mm 이하로 작고 요로 아래 부위에 있는 경우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달리기나 제자리 뛰기 등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빠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소변 배출을 증가시키는 약과 결석을 녹이는 약을 같이 복용시키며 수분 섭취와 줄넘기, 제자리 뛰기, 달리기 등의 운동을 격려한다.

    출처: https://pixabay.com/ko/photos/%EA%B0%88%EC%A6%9D-%EB%AC%BC-%EB%B3%91-%EC%88%98-%ED%99%94-%EB%AC%BC-%EB%B3%91-1474240/

    출처:https://pixabay.com/ko/photos/%EB%9F%AC%EB%84%88-%EB%82%A8%EC%84%B1-%EC%8B%A4%ED%96%89-%EC%A1%B0%EA%B9%85-1814460/

    2. 큰 결석
    돌의 크기가 5mm 보다 크고 요로의 윗 부분에 있는 경우 자연적으로 배출될 확률이 낮기 때문에 체외 충격파 시술을 통해서 결석을 부수는 시술을 보통 하게 된다.
    이것 역시 방사선 투시를 통해서 위치를 찾고 시술을 하기 때문에 돌이 잘 안 깨지거나 크기가 너무 큰 경우는 체외 충격파 시술보다 내시경 수술로 직접 결석에 레이저로 쏘여서 부수고 끄집어 내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출처: DiverDave / CC BY-SA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결국 이 무시무시하고 고통스러운 요로결석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예방은 간단하다.

    하루에 물을 2리터 정도 섭취하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서
    요로에 결석이 생길 틈을 주지 않으면 된다.
    도로가 먼지로 쌓이면 물로 씻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결석 환자들의 건투를 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윤인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요로결석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시네요

    요로결석은 1년에 재발할 확률이 10%씩 증가한다고 할 만큼이나 재발율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수분을 섭취입니다.

    요로결석은 수분이 부족할 경우 소변의 양이 줄어들면서 요로결석을 구성하는 성분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재발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신다면 소변의 양이 많아지면서 결석 재발률을 낮출 수 있으며,

    오렌지주스와 레몬 주스와 같은 구연산이 들어간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커피, 콜라, 홍차는 결석을 구성하는 수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요로결석 환자에게는 좋지 않으니 피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맥주는 오히려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해주시면 좋습니다.

    또, 과다한 육류와 염분은 소변 내 칼슘, 수산, 요산 등의 성분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으며,

    지나친 칼슘 섭취도 좋지 않습니다.

    아래에 요로결석을 구성하는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칼슘 : 멸치, 탈지분유, 치즈, 참깨, 북어, 미역, 우유, 초콜렛, 흑설탕 등

    2. 인산 : 분유, 마른오징어, 참깨, 굴, 소세지

    3. 수산 : 시금치, 커피, 홍차, 코코아

    4. 요산 :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소내장, 멸치, 햄, 소시지

    위와 같은 음식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으시는게 가장 좋으며,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병원에 내원하여 간단한 진단을 통하여 결석 유무를 미리

    파악하는 것 역시 효과적입니다.

    현재도 요로결석으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지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요로결석의 경우 산통처럼 통증이 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죄송하게도 100% 예방법은 없으며

    재발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는 몇가지 권장사항이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인 요인 , 약물, 감염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물 및 감염이 원인일 경우에는 해당하는 원인에 대한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환경적인 요인으로 요로결석 재발율을 더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에는

    1. 물을 충분히 자주 드실것을 권장드립니다.

    2. 고기등의 동물성 고단백 식품 섭취를 권장량 이상 지나치게 드시는 것을 자제하실것을 권장드립니다.

    (지나칠 경우 구연산 배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지나친 염분 섭취를 제한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몸안의 칼슘결정화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3가지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평소 물도 자주 드시며 식습관 관리를 잘하셔서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