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들을 같이 보면 단순히 한 군데 문제가 아닐 수 있어서,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밤마다 미열에 식은땀, 소변이 뿌옇게 나오는 것, 왼쪽 신장 부위 통증, 가벼운 움직임에 숨이 차는 것, 그리고 10개월 넘게 생리가 불규칙한 것 — 이 조합이 함께 나타난다면 전신적인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자가면역질환, 만성 감염, 혈액 관련 질환, 내분비 이상 등이 이런 식으로 여러 증상을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어요.
10대에 이 정도 증상이 수개월째 지속됐다면 심각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내과 또는 소아청소년과에 가셔서 전반적인 혈액검사, 소변검사, 기본 영상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산부인과 등으로 연결될 수 있어요.
혼자 결정하기 어려우시면 보호자분과 함께 가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 당장 숨이 많이 차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응급실을 먼저 가시는 게 맞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