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이 있으면 좀 더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겠지만, 방울토마토 꼭지 주변이나 표면에 나타나는 검은점 대부분 생육 과정에서 환경 변화나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이랍니다. 질문자님께서 확인하신 것 처럼 껍질이 탱탱하고 맛에 이상이 없다면 곰팡이에 의한 부패는 아니며, 코르크화나 생리장해일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재배시 온, 습도가 변하거나 일교차가 크면, 특정 미네랄이 일시적으로 부족할 때 스스로 보호라려고 세포벽을 단단히 만들고 이런 과정에서 검은색, 갈색의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관상 변화일 뿐 인체에는 무해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꼭지 부분이 검게 변색된 것도 수확 수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증발하거나 자연스럽게 산화된 현상인 경우이기도 하구요.
물론 부패와의 구분도 필요합니다. 검은 점 주변이 움푹 들어가며 과육이 물렁거리거나 하얀색이나 검은색 가루(포자)가 있고, 시큼한 냄새가 나면 탄저병이나 곰팡이균에 의한 부패니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처럼 과실이 단단하면 흐르는 물에 세척해서 드시면 되겠으며, 조금 찝찝하시다면 해당 점 부위만 칼로 약간 도려내서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