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적정 실내온도가 무엇인가요?
개를 실내에서 키우는데 자꾸 헐떡거려요.털이 긴 편이고 몸무게 20키로 정도의 대형견입니다. 방 온도가 한 25~ 26정도 되는데도 자꾸 헐떡거려요. 심장사상충에 걸렸는데 그래서 헐떡거리는 걸까요? 식욕부진 활동 저하 기침 등의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적정 실내온도는 20~25도 정도입니다. 이 온도보다 낮아지게 되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며,
26도 이상의 온도에서 계속 있다보면 더위를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덥고, 습하다보면 강아지의 호흡수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대형견의 경우 더위를 더 잘 탈 수 있습니다.
시원한 물을 자주 갈아주시고, 선풍기 바람이나, 바닥에 물을 뿌려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호흡수가 빠른 것 이외에 숨을 쉬기 힘들어하거나 기력이 없다면 사상충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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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심장사상충에 걸렸는데 그래서 헐떡거"릴 가능성이 높겠네요. 특히 환경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 증상은 심해질 수 밖에 없으니
심장사상충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식욕부진이나 기침 증상이 없다면 치료에 최적인 상태이고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중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실내 온도 그정도면 더위를 탈 정도는 아닙니다. 심장사상충의 증상으로 헐떡거림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걸리면 폐동맥과 심장에 기생충이 살고 번식하게 되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심장과 폐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로 인해 강아지는 숨을 헐떡거리고 기침을 하며 체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