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 고양이는 털이 없어 피부에서 분비되는 유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겉돌기 때문에 주기적인 목욕과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수적이며 귀지와 눈꼽이 일반 고양이보다 많이 생기므로 매일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털이 없어서 외부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한 옷을 입히고 여름철에는 화상을 입지 않도록 자외선을 차단해 주어야 하며 유분기로 인해 피부염이나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보습과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체온 조절에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여 식사량이 많은 편이므로 고단백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적합하고 자가 그루밍으로 유분을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보호자가 직접 전신을 닦아주는 물리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신체적 특성상 일반적인 고양이보다 관리 난이도가 매우 높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므로 단순한 호기심보다는 평생을 책임질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반려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