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 보여지는 사무라이는 19세기 사무라이로 전쟁터의 무사가 아니라 봉급을 받는 관료에 가까운 계층입니다. 에도 막부 동안 200년 동안의 평화 시기 동안 검은 상투에 간소한 기모노 차림의 칼만 찬 '가난한 하급 무사'가 많았기 때문에 우리가 보기에는 초라해 보일 수 있습니다.
본래 사무라이는 헤이안 말기 무사 집단으로 성장하여 가마쿠라 막부 이후 성장한 계층입니다. 이후 사무라이는 충성과 용맹 같은 무사도적 가치를 형성하면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전국시대가 종료되고 평화시기인 에도 시대에 이르면 상당수가 관료나 행정가 계급에 가까워지면서 가난한 무사가 많아져 초라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무라이가 아무 서민을 장난삼아 베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후대 과장된 통념, 창작물의 영향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