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농업 고용자 지수와 금리인하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미국의 5월달 비농업 고용자 수가 예상치에 크게 하회했다고 하는데요.
예상치가 11만명인데 실제 3만여명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낮은 수치인데
이렇게 되면 그렇게 데이터 타령을 하던 연준에서도 금리인하를 안할 수 없게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비농업 고용자 가지고는 금리인하가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5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미국채 금리가 꽤 많이 하락하는 중입니다 미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는거 자체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5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가 금리인하에 영향이 없다면 오늘 금리가 하락하진 않았겠죠!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고용지표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경제지표입니다. 대표적인 고용지표 ADP 비농업 고용지표가 있고 미국 노무부에서 발표하는 고용지표가 있는데, 미국 노무부에 발표하는 고용지표를 미국 연준에서는 더 참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업률이 크게 증가하면 금리 인하는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연준에서의 6월 금리 발표는 동결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러한 고용지수가 낮은 측면은 하반기 등에 반영이 될 수 있지만, 연준에서는 이러한 금리의 변경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고, 보수적인 접근을 하려고 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반영이 어떻게 발생할지는 지켜보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리인하가 되면 시장에는 좋지만, 그만큼의 부작용도 발생하기 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에 비농업 고용자 지수가 큰 영향을 주긴 하지만, 고용이 하락해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긍정적인 인하는 아닙니다.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무서워서 기준금리를 내렸다가 다시 근원 CPI가 4%를 넘어가게 된다면 연준입장에서는 상당히 난처한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