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 생활을 계속하는 게 맞을까요?
지방대를 나와 현재 외부강사를 다니시던 교수님 사무소로 취직, 5개월 차된 신입사원입니다.
학교에선 나름 높은 성적을 거두며 소위 전공교수님이 아끼는 제자로 자랐는데, 막상 실무에 들어서니 뭐든 속도는 느리기만 하고 결과물도 잘 나오지 않아 마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적응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 게 이곳에 제가 희망지원한 것이기도 하고 그걸 믿고서 포트폴리오도 없이 흔쾌히 취업하게 된 케이스거든요.
디자인업이라 기한준수가 최우선인 가운데 퀄리티까지 바라시니 가볍게 던지시는 핀잔이나 장난부터 스스로 느끼는 자괴감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저희 팀이 3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간급이 없어 부장님이 사수역할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매번 일이 밀릴 때마다 이런 것까지 해줄 짬은 지나지 않았느냐, 언제 끝나냐 등 한숨 섞인 말이 나올 때마다 점점 더 제자신이 작아지는 것만 같습니다.
퇴사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재취업을 위해서 이뤄놓은 것도 없을 뿐더러 다른 사무소에서도 이런 일을 반복할까 두려운 게 현실입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