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상황의 경우 수습기간 종료로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32살 열심히 회사다니는 청년입니다.
첫회사를 중소기업 경영지원팀에서 인사위주로 2년 3개월동안 일하고
최근에 동종업계 스타트업? 오픈한지 4개월되는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구인조건이나 면접볼때에도 주임급 근무자를 원한다고 명시 되어 있었고
당연히 사수나 사수가 없더라도 팀장급(최소 대리이상) 있어서 모르는거 있음 물어보고
근무할 줄 알았는데 이직한 회사가 아직 틀이 아무것도 없어서 팀장은커녕 전임근무자가
기본적인 매입장,매출장,현급출납장등 아무것도 안해놓은 상태여서 전산이랑 현재 현금보유량이랑
진짜 너무 심하게 차이나있어요.. 그리고 업무가 문제없이 일상적인 업무면 팀장없어도
뭐 어찌어찌 하겠는데 그전에 안해놓은게 너무많아서 이건 도저히 주임급이 수습할 업무들이 아닙니다.
벌써 포기하기는 그렇고 3개월 수습기간있으니 우선 좋은 경험이다 하고 맨땅으로 부딪쳐 보려고 하는데
아무리 사이즈를 재보아도 이건 제가 혼자서 다해야할 급자체가 아니고 못해도 대리급이상이 맡아야 하는 자리같거든요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돈을 담당하는 자리인데 부담을 떠나서 시간지나면 분명히 회사에 문제가 터질꺼 같거든요
아무튼 위와같은 상황때문에 그냥 2개월 조금넘으면 대표님께 여긴 저같은 1~3년한 주임급이 있을 자리가
아니다. 최소 5년이상 최소 대리급이상은 앉아있어야 되는 업무중요도이다 설명드리고
수습기간 끝나면 저를 연장하는거보다 능력있는 새로운 사람을 뽑으셔야 한다 라고 설명드리고 퇴사하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이직해서 제가 너무도 부족하다는걸 느끼고 쉬면서 자격증이나 더 공부해서 스펙업하고
체계가 있는 회사로 다시 입사하고 싶거든요..
요점입니다.. 요새 시국이 시국인지라 바로 일자리가 구해질지 몰라서 위와같이 대표님께 설명드리고
수습기간 만료 후 계약연장안하는 형태로 가게되면 실업급여 조건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자진퇴사라는 의미가 되서 불가능 할까요? 계약종료로 퇴사하게 되어 제가 혹여 바로 새직장 구하지못하고
실업급여를 받게 된다면 회사에 손해가 가는 부분은 어떤게 있나요?
앞이 안보여서 횡설수설 장문이 되었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