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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침침합니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눈에 치명적일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8
기저질환
비만/당뇨

평소에 인공눈물을 넣기도 하는데요.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갈수록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있습니다.

모레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 때문에 불편한데, 인공눈물을 넣어도 그때뿐인 거 같아서 방치하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눈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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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48세 여성으로 아침에 눈이 침침하고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방치하면 각막 손상, 시력 저하, 염증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안구건조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인공눈물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생활 습관 개선, 약물 치료, 시술 등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지속되면 각막염이나 표면의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심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눈 표면에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 만성 염증으로 진행하여 치료가 어려운 단계로 악화될 수도 있겠습니다. 아침에 특히 침침하다면 밤새 눈물층이 마르며 각막 손상이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인공눈물을 1일 4-6회 정도 규칙적으로 사용해주시면 좋고, 자는 동안 눈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연고나 겔을 사용해보는 것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내 관리만으로 개선이 잘 되지 않는다면 안과 방문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침에 눈이 침침하고 건조한 증상은 불편함을 초래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단순한 불편함으로 치부하고 방치한다면, 눈의 표면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요. 지속적으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력이 저하되거나 안구 표면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물감을 줄이고 안구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인공눈물이 임시적으로 불편함을 해소해 주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닐 수 있습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며, 눈물의 부족뿐만 아니라 눈물을 구성하는 성분들의 불균형이나 눈물 증발의 증가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의 상태가 계속 악화되거나 현재의 조치로 충분한 개선을 느끼지 못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더욱 구체적인 검진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본인의 눈 상태에 적합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침에 눈이 침침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은 대표적인 안구건조증 증상 중 하나입니다.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눈물층이 부족하거나 질적으로 문제가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비만과 당뇨가 있는 경우, 눈물샘 기능 저하나 눈물 성분의 변화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질 수 있죠.

    인공눈물 사용은 일시적인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지 않으면 증상이 반복되고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각막 표면이 손상되어 각막염, 궤양, 시력 저하 등 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요

    안구건조증을 장기간 방치하면 단순한 불편감을 넘어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눈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반복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기고, 심할 경우 영구적인 시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죠 따라서 인공눈물 외에도 증상에 따라 처방약(항염증제, 눈물막 안정화제) 사용이 필요할 수 있으며, 생활습관 개선(충분한 수분 섭취, 가습기 사용, 스마트폰/모니터 사용 줄이기 등)도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 정밀검사와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