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선량 흉부CT 로는 간병변을 확인하기 어렵나요.
간에 이상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폐CT 가 아니라, 복부CT 를 봐야하는건가요?
간의 위치는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크게 위치해있다고 들었는데,
왜 폐CT 로는 확인이 안되는걸까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인가요?
아니면 간만 따로 볼수 있는 CT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질문자분의 질문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저선량 흉부 CT는 주로 폐나 흉곽의 이상을 찾기 위해 사용해요. 폐CT라고도 불리며, 흉부의 구조에 집중하기 때문에 간과 같은 다른 장기는 자세히 보지 않아요. 간은 복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간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복부 CT가 적절해요. 복부 CT는 간, 비장, 신장 같은 복부 장기를 평가하는 데 더 적합하답니다. 조영제는 장기의 해부학적 구조를 더 잘 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간의 세부적인 변화를 확인할 때 사용되기도 해요.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간을 잘 확인하려면 간에 집중하는 복부 CT나 간 초음파 같은 방법이 있어요. 이를 통해 간혹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때 쓰여요. 간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선 이런 부위별로 집중할 수 있는 검사가 필요할 때가 많아서 각 장기에 맞는 진단 검사를 사용하는 게 중요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선량 흉부 CT는 주로 폐나 심장 주위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간병변을 확인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는데요, 그 이유는 간의 위치와 관련이 있습니다. 간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흉부 CT의 촬영 범위와는 다소 다릅니다. 흉부 CT는 주로 폐와 인접한 부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간의 자세한 상태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간에 이상이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려면 복부 CT를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 CT는 간을 포함한 복부 내장 기관 전체를 포괄적으로 보기 때문에 간의 상태에 대해 더 명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조영제의 사용 여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조영제를 사용하면 혈관과 조직의 대비가 더 잘 되어 간의 세부적인 변화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간을 좀 더 정밀하게 보기 위해 간 전용 CT나 MRI를 촬영하기도 합니다. 이런 영상들은 간질환이 의심될 때 더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위해 시행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복부 CT 검사를 시행해보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간이 우상복부,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 것이 맞긴 하지만 폐 CT로는 간의 아래쪽 끝까지 촬영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또한 단순 폐 CT 검사에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도 평가가 제한적입니다. 복부 CT 검사를 진행하거나, 간만 자세하게 볼 수 있는 CT 검사도 있으므로 그러한 검사를 받아보아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저선량 흉부 CT는 주로 폐와 심장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검사로, 흉부 내부의 구조를 주로 다룹니다. 그래서 간이나 복부와 관련된 이상을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간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하지만, 흉부 CT는 간이 정확하게 위치한 부분을 잘 촬영하지 않아요. 폐와 심장 부위는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간이나 다른 복부 장기는 상세하게 보이지 않거나, 적절한 이미지가 확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려면 복부 CT를 받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복부 CT는 간을 포함한 복부 장기의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검사에요. 조영제를 사용할 경우 간의 미세한 병변이나 이상을 더욱 뚜렷하게 볼 수 있어, 간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을 정확하게 살펴보기 위해서는 복부 CT가 필요하고, 흉부 CT로는 간을 확인하기 어려운 이유는 해당 검사 범위가 폐와 심장에 집중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