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듬직한개구리90
듬직한개구리90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술을 섭취했을 때,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또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숙취가 발생하는 이유와 개인 차이가 있는 이유도 질문드려봅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마시는 술에 포함된 알콜은 에탄올이며 몸에 흡수된 후 주로 간에서 대사가 일어납니다.

    에탄올은 먼저 알코올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변환됩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이후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변환됩니다.

    최종적으로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배출됩니다.

    술을 마신 후 숙취가 발생하는 주된 이유는 알코올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축적 때문입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지 못하면 일정 기간동안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몸에 축적됩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독성이 있는 물질로 두통, 메스꺼움, 구토와 같은 숙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숙취에 개인차가 있는 것은 개인마다 알코올 탈수소효소와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를 생성하고 활성화하는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또한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숙취가 적은데 이는 간이 자주 들어오는 알코올에 적응하여 해당 효소를 더 많이 빠르게 만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과도한 음주는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 성별이나 나이 알코올을 섭취할 때 먹는 음식 등에 따라 숙취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은 위와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혈액으로 들어갑니다.

    간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라는 효소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환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한 물질로, 이후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로 더 분해되어 아세트산으로 변환됩니다.

    최종적으로 아세트산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거나 이산화탄소와 물로 변환되어 체외로 배출됩니다.

  • 안녕하세요.

    술로 섭취한 알코올은 위장에서 소량 분해되며, 위장을 거쳐 소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 간으로 이동합니다. 간은 알코올 분해에 가장 중요한 장기로, 섭취한 알코올의 90% 이상이 간에서 분해되며, 섭취한 알코올의 2~5%는 분해되지 않고 소변, 땀, 호흡을 통해 배설됩니다. 간에서 알코올 분해효소(alcohol dehydrogenase, ADH)에 의해 아세트 알데히드로 분해된 후, 알데히드 분해효소(ALDH)에 의해서 아세트산이라는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즉 알코올-> 아세트 알데히드-> 아세트산으로 산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알코올을 아세트산으로 빠르게 대사시켜 체내에서 배출해야 숙취가 없고 술에 잘 취하지 않게 됩니다. 숙취가 생기거나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아세트 알데히드와 관련이 있는데요,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알데히드 분해효소가 결핍되거나 극소량만 발현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술을 소량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거나 숙취가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 알코올을 섭취하면, 먼저 위와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들어가며, 이후 간에서 주로 분해됩니다. 간에서는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와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라는 효소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하이드로, 그 다음에는 아세트산으로 변환하고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배출됩니다. 숙취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 쌓여 두통, 메스꺼움 등을 유발하는데, 이 과정에서 수분과 전해질 손실도 숙취를 악화시킵니다. 개인 차이는 유전적 요인에 따라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동 정도가 달라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알코올에 대한 민감도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 우리가 섭취한 알코올은 주로 위와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집니다. 특히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입니다. 간에서 알코올은 크게 두 가지 효소에 의해 분해됩니다.

    먼저 알코올 탈수소효소 즉 ADH로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유독한 물질로 바꾸는 효소입니다. 두번째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 즉, ALDH로 아세트알데히드를 아세트산으로 분해하는 효소입니다. 이후 아세트산은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되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리고 숙취가 생기는 원인은 아세트알데히드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하여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 다양한 숙취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알코올은 위장에서 소량으로 분해되며 혈관을 통해 간으로 이동합니다. 알코올의 대부분은 간에서 분해되며 분해되지 않은 알코올은 소변, 땀, 호흡을 통해 배설됩니다. 개인차가 있는 이유는 바로 간의 알코올 분해 능력 차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에서 주로 분해됩니다.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환되고, 이후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분해됩니다. 아세트산은 물과 이산화탄소로 변환되어 체외로 배출됩니다.

    숙취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같은 독성 물질이 체내에 남아 있거나,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수, 전해질 불균형, 위장 자극 등이 원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