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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ELL
WINTERFELL 22.10.24

기업이 자금을 빌리는 방법들 가운데 어음 발행과 채권 발행은 어떻게 다른가요?

2022년 10월 강원도가 지급을 보증한 레고랜드 부도 사태로 지방정부, 공기업, 사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이 팔리지 않고 이자율이 급등하여 줄도산의 우려가 높다고 합니다. 기업이 자금을 빌리는 수단인 어음 발행과 채권 발행은 어떻게 다른지를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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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과 어음은 다른 누군가로부터 돈을 빌려온다는 명목상으로 보게 된다면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음과 채권은 다음과 같은 차이로 분류하셔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차용증서이냐 혹은 약속의문서이냐

      채권의 경우는 '돈을 빌리고 돈을 갚겠다는 차용증서'입니다. 이에 반해서 어음은 '돈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에 가까운 문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발행 기간

      채권의 발행기간은 1년이상의 장기로 돈을 빌려오는 것에 반해서 어음의 경우는 1년 미만의 기간동안만 발행을 할수 있습니다.

    3. 발행 주체

      채권의 경우는 '공공채', '금융채', '회사채'와 같이 신용등급을 책정할 수 있고 등급이 높은 우량한 회사들 위주로 발행하며 '증권거래법'에 따른 절차를 거쳐서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어음의 경우는 개인이나 기업등 발행 주체의 폭이 넓고 발행 조건이 채권에 비해서 간단하기 때문에 폭 넑게 사용됩니다.

    보통 우량기업의 경우는 채권발행을 많이 하게되며, 개인기업이나 소형의 중소법인의 경우는 어음을 많이 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기업들간에 거래에서 어음은 물건값을 지불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음과 같은 경우에는 A회사가 B에게 어느날짜에 얼마만큼의 금액을 주겠다라는 내용으로

    발행됩니다.

    보통 1년미만으로 발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3개월짜리가 가장 많습니다.

    채권과 같은 경우에는 보통 어음보다 장기적으로 발행이 됩니다.

    그리고 발행 당시에 이자율과 이자 지급 시기 등을 정합니다.

    그 기간 동안 채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종의 이자를 계속 지급하고 만기시에는

    원금을 다시 돌려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음과 채권의 경우 만기의 차이로 많이 구분합니다.

    어음의 경우 대부분 단기차입금이며, 기간은 1일 ~ 1년 통상 3개월이 가장 많습니다.

    반면에 채권의 경우 만기가 최소 1년이상인 경우가 많으며 30년물이상 만기를 가진 것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24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보통 만기 1년이상이기 때문에 시설투자등 중장기자금용도를 위해 발행됩니다. 어음은 기업에서 원하면 발행할 수 있습니다. 채권은 신용등급이 높아야 하고 증권거래법에 따른 절차를 따라야 하기 때문에 어음 발행보다는 상대적으로 조건이 까다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