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복천동고분군에서 4~5세기 삼한시대 무덤과 유물들만 출토되었다는 말이 왜 틀린 건가요?
복천동고분군에서 4~5세기 삼한시대 무덤과 유물들만 출토되었다는 말이 왜 틀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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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복천동 고분군은 4~5세기 삼한시대 무덤과 유물들이 주를 이루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시대의 무덤과 유물들이 발굴되었습니다. 따라서 복천동 고분군은 삼한시대뿐만 아니라, 삼국시대 전체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유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복천동고분군은 가야시대의 유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시기의 무덤과 유물들이 출토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복천동고분군은 우리나라 고대사 특히 삼국 시대 해명에 필요한 여러가지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는 유적 입니다. 묘제상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새로운 묘제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다양한 묘제가 확인되어 이 지역 묘제의 변천과 그 계보연구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주었는데 이 고분군에서 출토된 갑옷·투구류와 마구류는 단일 고분군으로서 가장 많은 출토량을 보였습니다. 또한 고구려계 영향으로 생각되는 유물과 이 지역 특유의 토기와 함께 신라계 토기가 다량으로 출토되었는데 이를 통해, 4∼5세기대의 가야와 신라사 복원은 물론, 당시의 국내외 관계사의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삼한 시대란 마한, 진한, 변한을 의미 하는데 삼한 시대가 아니라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의 3국 시대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