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명절 음식을 시장에서 사간다면 시댁에서 머라고 할까요?

다음주면 벌써 추석이네요. 저는 결혼을 하고 처음으로 맞는 추석이라 조금 긴장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요리에는 소질이 없어서 이번 추석에는 전을 직접 만들지 않고 간편하게 시장에서 구입해서 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시장에서 전을 구입해서 가면 시댁에서 머라고 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시장에서 전을 사 가신다고요?

    이거 아주 위험한 스릴러 영화 한 편 찍으시는 겁니다!

    어머님들이 전 냄새 맡는 순간 "어머, 동그랑땡 모양이 왜 이렇게 이쁘니?" 하고

    명탐정으로 변신하셔서 수사 들어오시거든요!

    코에 기름칠이라도 묻히고 가셔야 해요 ㅎㅎ

    그래도 요즘은 "어머님, 시장 맛집 전이 제 손맛보다 훨씬 맛있어서 특별히 줄 서서 공수해왔어요!" 하고

    넉살 좋게 애교 부리면 다 통하더라고요 ㅋㅋ

    맛만 좋으면 시댁 식구들도 속으로는 엄청 좋아하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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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희는 엄마가 항상 나눠서 음식하가셨는데요. 너무 비싸서 호박전, 버섯전 생선전 이런거는 해가지고 가고, 양념게장 좋아하셔서 양념게장 시장에서 줄서서 사가지고 갔어요! 전보다눈 양념게장이에요!!!

    그리고 뉴스에서 봤는데, 시어머니가 몇일째 연락이 없어서

    며느리가 전화를 드려서 전 뭐 부쳐 갈까요?? 했대요.

    그런데 전은 징글징글하다고 음식 뭐 해갖고 오지 말라고 하셨대요.

    식당 갔다네요!! 처음부터 갈비찜 먹으러 유도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그 집에 내려오는 전통, 정성 등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뭐라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사오든, 집에서 만들든 ..
    의논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
    잘못하면 화를 내실 것 같네요 ..

  • 전혀 그런 것 없습니다. 시댁입장에서는 와 주는 것이 가장 훌륭한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한데, 명절 음식을 사갔다고 그것 가지고 뭐라 하는 시댁이라면

    그 시댁은 좋은 시댁이 아닙니다. 마음의 거리를 두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여! 만나서 반갑습니다!

    내ㅊ추럴한꿀벌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즘은 사 오는 분들도 많아요.

    미리 말씀드리면 이해해 주실 거예요.

    예쁘게 담아서 가져가면 좋아하실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부족하지만 제 답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시댁에 따라다를듯 합니다 성향을 잘 모르시겠다면

    올해한번 사가보시는것도 근데 평소외부음식 잘안드신다면 

    안좋아하실수도 있을것도 같아요

  • 미리 의논을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집에서 직접 만드는게 전통이고 어른들에게 예의라고 생각하는 집이라면 시장에서 사간다고 했을 때 안좋게 볼 수 있습니다. 어머니 혹시 명절음식 제가 시장에서 좀 사갈까 하는데 어떠실까요? 물어보거나 남편을 시켜서 한번 물어보도록 시키는 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근데 요즘에는 시댁가도 거의 전 만들어서 안 먹고 대체로 사 먹는 추세가 많지 않나요? 그냥 맛있어 보이는걸로 한번 사와봤어요하면 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