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한국의 기준금리가 궁금합니다
미국이 자이언트 스텝 뿐만아니라 울트라 스텝까지 검토하고 있다하는데 이런상황이면 한은도 기존의 베이비 스텝을 고수하지 못할것 같은데 한국의 기준금리가 3퍼센트를 크게 상회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제 미국 CPI발표 수치가 예측수치를 웃돌아서 금리상승에 대한 리스크가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0.75프로 이상을 예측하고 이제는 1프로 금리인상시에는 환율방어가 더이상 언론플레이로는 할수 없는 상황이라서 최소 빅스텝이상은 가야하는데 한국 부채가 너무큰게 발목을 잡아서 지금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꾸는 정책작업을 하지만 그 속도가 빠르지도 못하고 정부 재정이 넉넉치 않아서 많은사람들이 고정으로 변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결국 미국이 1프로 상승을 시키게되면 미국 연말 금리는 4프로 초반까지는 생각해야 할듯하며, 한국의 경우는 최소 3프로 중반까지는 열어두고 봐야 할상황 같습니다. 만약 환율이 1,480원까지 깨지면 부실을 각오하고 미국금리의 0.25프로 내외까지 따라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한국의 연말 기준금리는 3프로 중반을 생각하고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아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더 커졌고, 자이언트 스텝을 넘어 울트라스텝(기준금리 1.00% 인상)에 대한 예상도 나오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공포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최근 유럽, 미국 등의 기준금리가 대폭 인상되거나 인상될 예정인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도 이에 어느정도는 따라갈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경제침체 등을 우려하여 미국이나 유럽같이 0.75% 이상씩 올리거나 하는 정책은 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부(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와 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은은 계속된 베이베스텝의 기조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여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으로 보이며
추후에도 금리를 더 올릴 여지가 생겼기 때문에
한은에서도 기준금리를 더 높여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안에 3% ~ 3.5% 사이에 기준금리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나 미래는 알 수없기에
단순히 참고만 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로 인하여 연준이 9월 중 75bp가 아닌 100bp를 올릴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국도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3%까지 올리는 것이 유력하였으나 미국이 예상보다 시준금리를 더 올리는 상황이 온다면 한국도 이에 발맞추어 3%보다 더 높게 금리를 올려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미국과 같은 2.5%인데 미국이 이번달 FOMC 회의 때 기준 금리를 0.75% 이상 인상할 것이 확실하여 한국은행도 보조를 맞춰 기준 금리 인상이 예상됩니다. 말씀 대로 올해 내에 최소 3% 이상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셔요.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는 동등한 2.5포인트입니다. 미국연준이 이번에 자이언트급 인상을 실시하고 올말까지 금리인상을 게속한다고하면 우리나라와 역전차가 발생되기에 우리나라입장에서도 금리인상은 불가피해보이며 자이언트급 한번으로도 이미 3포인트 이상을 넘기기때문에 3프로는 상회하리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실제로 연준이 울트라 스텝(기준 금리 1%p 인상)까지는 안 갈 것 같지만, 한국은행도 소위 빅스텝은 고려해야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즉, 하반기 기준금리는 현재 상황에서 빅 스텝 가능성이 생긴 이상 3%를 상회할 가능성이 보다 커졌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유럽중앙은행도 얼마전 자이언트 스텝을 시행하였죠. 아마도 한은도 따라 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 따라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