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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돼지285

초록돼지285

ct결과 폐와 골반에 물이 찼다고 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35살 여자이고 아무 증상 없이

콩팥에 물혹이 보여 ct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가 나왔는데 물혹은 일반물혹이고

전반적으로 장기 이상 없음, 림프절비대 없음 인데

양쪽 폐 주변과 골반에 소량 물이 찼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왜 그런지 알 수 있을까요?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CT에서 “양측 폐 주변 소량 물”은 흉수(pleural effusion), “골반에 소량 물”은 골반강 내 자유액(pelvic free fluid)을 의미합니다. 30대 여성에서 무증상, 소량이며 다른 장기 이상이나 림프절 비대가 없다면 임상적으로 의미 없는 생리적 액체일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

    1. 골반 소량 자유액(pelvic free water)

    가임기 여성에서는 배란 전후로 소량의 복강 내 액체가 흔히 관찰됩니다. 또한 생리 직전·직후에도 일시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통증, 발열, 질 분비물 이상 등이 없다면 대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복부 통증, 생리불순, 임신 가능성, 골반염 증상이 동반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2. 소량 흉수

    아주 소량의 흉수는 영상에서 우연히 발견되며, 감염·염증·심부전·저알부민혈증 등 전신질환이 없고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침, 호흡곤란, 흉통, 발열이 전혀 없다면 즉각적 처치는 보통 필요하지 않습니다.

    3. 언제 추가 평가가 필요한가

    호흡곤란, 지속적인 흉통, 발열, 체중 감소, 복부 통증, 다리 부종 등이 새로 발생하면 혈액검사(염증수치, 간·신장기능, 알부민), 흉부 X선 또는 추적 CT, 필요 시 초음파 평가를 고려합니다. 흉수나 복수가 증가하는 양상이라면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설명만으로는 생리적 혹은 일시적 소량 액체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무증상이라면 우선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최근 생리 주기, 임신 가능성, 감염 증상 여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 생리 시점과 현재 특별한 증상이 전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