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이 빠르게 뛰면 오래 못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근거는 쥐의 심장이 분당 몇백회를 뛰고 몇 년 못 살지만 거북이의 심장은 분당 몇번 안뛰어서 백년 넘게 산다는 거 였습니다. 심장은 뛸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분당 80, 90 점점 높아질 수록 심장이 뛰는 시간이 줄어든다고요.
하지만 운동을 하면 평소 분당 심장 뛰는 횟수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 이유가 심장근육이 강화되고 뭐 이런 이유였는데.. 그래서 마라톤 선수 같은 경우는 분당 50회정도 뛴다고 하더라고요
혈관이 깨끗하지 못하거나, 그럴 수록 혈액을 멀리 보내는게 힘들어서 더 빨리 뛰게되고요..
근데 이상한게 나이가 들수록 분당 뛰는 횟수가 줄어든다고 하더라고요. 55세 이상부터는 평균 분당 맥박수가 50-70? 정도 된다 그러던데.. 나이가 드실 수록 심장 근육도 약해지고, 혈관 건강도 안 좋아질텐데 평균 맥박이 왜 느려지나요??
그리고 맥박수가 평균 60-100정도만 되면 괜찮다그러던데 이 주장에서는 80이하로 유지하는게 좋다 그러더라고요.
이 이야기가 신빙성이 있는 얘기가 맞나요?? 맥박이 느릴수록 오래 산다는 이야기요.( 당연히 병 같은 다른 요인에 의해서 죽는걸 제외한 맥박수만 봤을때요. 맥박 수가 느릴수록 평균수명이 높다 같은 실험결과가 있었나요?)
정말 느릴수록 오래 살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단순히 맥박이 빠르고 느리고를 가지고 수명을 예측할순 없습니다.
두근거림은 부정맥의 흔한 증상입니다. 부정맥의 원인은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은 부정맥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운 내과 방문하셔서 심전도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문의 상담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맥박이 빨라서 일찍 죽는것은 아니지만 통계학적으로 보았을 때 심박수가 낮은 포유류가 평균 수명이 더 긴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정상 범위 안의 맥박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정상보다 빠른 빈맥과 같은 부정맥은 심장에 부담이 되어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구요. 실제 맥박이 느릴 수록 수명이 길다는 연구가 있기는 하나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맥박 말고도 너무 다양해서요. 다른 건강 관리를 더 잘 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실제로 전체 사망자의 1위는 암이라서 맥박이 영향을 주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