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중에서 잠자리가 얼마나 비행을 잘하는 수준이며 새와 비교시 어떤 수준인가요?
비행의 왕은 잠자리고 하는데요 그만큼 비행을 잘한다고 하는데 잠자리가 얼마나 비행을 잘하는 수준인지 그리고 새와 비교하면 어떤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잠자리의 비행능력은 곤충 중에서는 단연 최고 수준의 능력이며, 새와 비교하라도 특정 면에서는 새보다도 뛰어난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뛰어난 기동성입니다. 잠자리는 4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이 날개들을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급선회, 급강하, 급상승, 옆으로 이동, 그리고 심지어 후진 비행까지 가능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곤충이나 새에게는 없는 독보적인 능력이죠. 덧붙여서 날개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거친 바람이나 불규칙한 공기 흐름 속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비행할 수 있고, 심지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직립 비행 자세로 돌아오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헬리콥터처럼 공중에 정지하여 제자리비행인 호버링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먹이를 관찰하거나 포식자를 피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헬리콥터가 최초 개발될 때 잠자리를 모델로 삼았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초당 약 30~40회의 날갯짓으로 시속 50~60km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일부 왕잠자리 종류는 최고 시속 100km의 속도로 비행하기도 합니다.
새와 비교하더라도 잠자리는 새보다 훨씬 뛰어난 기동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고, 속력도 왠만한 새보다도 빠릅니다. 또한 새보다 강한 체력으로 장기간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죠.
잠자리는 곤충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네 개의 날개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특성 때문입니다. 잠자리는 급선회, 급강하, 급상승, 제자리비행(호버링), 심지어 후진 비행까지 가능하며, 시속 50~60km에 이르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새와 비교했을 때, 새는 주로 효율적인 장거리 비행에 특화되어 있지만, 잠자리는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민첩하고 다양한 곡예 비행을 구사할 수 있어 인간이 만든 어떤 비행체로도 아직 잠자리의 비행 능력을 완벽히 구현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온난화가 계속되면 기온 상승으로 인해 열대와 아열대 곤충들이 북상해 새로운 지역에 정착하면서 유해 곤충과 전염병 매개 곤충의 출현이 늘어나고, 반면 기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일부 곤충들은 개체 수가 줄거나 멸종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인간과 곤충의 접촉과 피해는 더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잠자리는 시속 36km 로 몸길이의 100배 이동을 한답니다.
가속력은 새보다는 속도가 낮지만
방향전환이 더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