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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의 USB단자의 충전에 대한 질문입니다.
시내버스의 USB단자는 충전이 되었다 안되었다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 기계의 문제라고하기엔 여러버스가 이런현상이 나타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시내버스 USB 충전이 됐다 안됐다 하는 현상은 단자 고장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버스는 운행 중 전압이 변동될 수 있고,여러 승객이 동시에 USB를 사용하면 공급전력이 부족해질 수도 있습니다.
오래 사용한 USB 단자의 접촉 분량이나 케이블 흔들림, 충전 모듈의 과열ㆍ보호회로 작동으로 전원이 일시적으로 차단되기도 합니다. 여러 버스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면 차량용 USB 전원장치의 출력 특성과 사용환경이 함께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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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여러 버스에서 똑같이 나타난다는 게 오히려 답입니다. 고장이 아니라 그 포트가 원래 그 정도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에요. 버스 USB는 편의로 달아둔 것이지 휴대폰을 제대로 채워주려고 설계한 자리가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힘이 모자라서입니다. 요즘 휴대폰은 꽂자마자 상대에게 얼마나 뽑아도 되는지를 물어보고 그만큼만 가져갑니다. 버스 포트는 대개 옛날 규격의 약한 출력이라 폰이 원하는 만큼을 못 주고, 그러면 폰이 충전을 잠깐 멈췄다가 다시 시도하기를 반복합니다. 화면을 켜고 지도나 영상을 보고 계시면 쓰는 양이 들어오는 양을 넘어서 더 심해집니다.
두 번째는 전기가 흔들려서입니다. 버스는 차량 배터리에서 나온 높은 전압을 다섯 볼트로 낮춰 여러 좌석에 나눠 보냅니다. 정차했다 출발하고 냉방이 돌고 문이 여닫힐 때마다 그 전압이 출렁이는데, 순간적으로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폰은 그걸 뽑힌 것으로 보고 충전을 끊습니다.
세 번째는 나눠 쓰기입니다. 포트 여러 개가 하나의 전원에 물려 있는 구조라 옆자리 승객까지 같이 꽂으면 각자 받는 양이 줄어듭니다. 사람이 많이 타는 시간대에 유독 안 들어오는 느낌이 드는 게 이 때문입니다.
네 번째는 흔들림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명이 꽂았다 빼는 자리라 단자가 헐거워져 있고, 버스가 흔들릴 때마다 접점이 아주 잠깐씩 떨어집니다. 그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연결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아지시려면 케이블을 짧고 굵은 것으로 바꾸시고, 꽂아둔 동안에는 화면을 끄시는 게 제일 효과가 큽니다. 방전을 늦추는 정도로만 기대하시고, 정말 채워야 하는 날은 작은 보조배터리를 챙기시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이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운행 중에 전압이 바뀌거나 전력을 공급하는 양이 바뀔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특히나 전기 버스라고 하면 주행도 배터리로 쓰기 때문에 더욱 르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거는 ktx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