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독서백편 의자현에서 모르는 글자나 어휘는 어떻게 이해했나요?

'독서백편 의자현'이라는 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책을 백 번 읽으면 뜻이 저절로 드러난다."는 의미로 한 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당시 이 말은 모르는 어휘가 나와도 사전이나 다른 자료를 찾아보지 않고, 그냥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기만 했더니 뜻을 알게 되었다​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모르는 어휘는 사전이나 다른 사람의 설명을 참고하면서도, 책 자체는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라는 의미​인가요?

'독서백편 의자현'에서 말하는 '백 번 읽는다'는 것이 오직 반복 독서만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필요한 경우에는 어휘를 찾아가며 반복해서 읽는 것까지 포함하는지 궁금합니다.

관련 문헌이나 근거를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은 중국 후한 말기의 학자 동우의 고사에 비롯된 말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글공부를 하려는 사람에게 "나에게 배우려 하기보다 집에서 그대 혼자 책을 몇 번이고 자꾸 읽어보게. 그러면 스스로 그 뜻을 알게 될 걸세."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100번의 읽는다는 것이 아니라 이해할 때까지 반복하면 그 뜻을 터득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타인의 설명에 의존하지 말고 꾸준히 학습, 즉 자기주도로 하다보면 언제가는 깨우친다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