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새우라도 조건부로 섭취는 가능하지만, 완전한 안전이 보장되지는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식 새우는 자연산에 비해 균이나 병충해 관리가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지지만, 바닷물(해수)을 끌어와 키우는 구조 특성상 장염 비브리오균이나 비브리오 패혈증균 같은 해양 세균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1. 양식 새우 생식 시 주의해야 할 위험 요소
비브리오 패혈증 & 장염 비브리오: 수온이 높은 6~10월경 바닷물에서 활발히 증식합니다. 만성 간 질환자, 고령자, 면역저하자는 치사율이 높아 날것 섭취를 절대 금해야 합니다.
머리 및 내장 오염: 비브리오균 등 유해 세균은 새우의 머리, 내장, 껍질 표면에 집중적으로 서식합니다.
선도 저하: 새우는 사후 부패와 세균 번식이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2. 생새우회 안전하게 먹는 수칙
생으로 섭취하려면 활어(살아있는 상태) 상태의 싱싱한 양식 새우만 사용해야 합니다.
손질 및 조리 가이드
머리와 등 내장 완전 제거: 머리를 떼어내고, 등 쪽에 있는 검은선(내장)을 이쑤시개 등으로 깔끔하게 빼냅니다.
흐르는 수돗물 세척: 비브리오균은 염분이 없는 맹물(수돗물)에 약합니다. 껍질을 벗긴 몸통 살을 차가운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얼음물/식초물 소독: 세척 후 식초를 살짝 탄 얼음물에 1~2분 잠시 담갔다 건지면 소독 효과와 함께 살이 한층 탱글해집니다.
교차 오염 방지: 손질 시 장갑을 착용하고, 사용한 칼과 도마는 세제로 즉시 세척·소독합니다.
요약:
살아있는 신선한 양식 새우에 한해 머리와 내장을 완전히 제거하고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드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단, 죽은 지 시간이 지난 새우나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가급적 85℃ 이상에서 익혀 드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