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야구에서도 그런 버릇이 존재합니다.
수많은 투수들은 자신이 던지는 구종마다 아주 미세하게 몸의 움직임이나 공을 잡는 손의 모양, 팔의 각도, 투구의 릴리스 포인트 등에서 버릇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이런 미세한 차이조차도 상대팀 스카우트나 타자들이 영상 분석을 통해 찾아내려고 노력도 하구요.
아주 작은 버릇이라도 알아내면 타자가 구종을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되니까요.
프로레벨의 직업 선수가 되려면 어릴 때부터 이런 버릇이 없어야 가능하구요.
직업 선수들이나 엘리트 선수들이 아닌 사회인야구에서는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기도 하죠.
아뭏든 현실 야구에서도 투수들은 자신의 구종을 숨기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상대팀은 그걸 간파하려고 애쓰는 싸움이 경기 밖에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