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갈때마다 우는 아이...이유가 있을까요?
둘째 아이가 아직 나이가 만4살이 되지 않은 5살입니다. 둘째 아이가 어린이집 갈 때마다 많이 웁니다. 막상 어린이집에 들어가면 얼마 안 있다가 울음 그치고 잘 논다고 하는데 등원때마다 울다보니 보내는 사람도 스트레스네요. 아이 맘을 이해하면서도 기분 좋게 등원 했으면 하는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부모와 떨어지기 싫어서 하는 행동이나 잠을 더자고 싶은 행동 일수도 있구요.
어린이집 가는 아이를 응원해주고 즐겁게 등원할 수 있게 자극하는것도 좋을듯해요.
어린이집에서는 잘 놀며 적응 잘하고 있다면 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성장하면서 사회성과 독립성이 많이 생기니까요.
혹시 모르니 아이의 행동이나 말에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갈 때 마다 우는 이유는
첫째, 너무 피곤하게 잘 놀아서 어린이집에 가고 싶지 않은데 어린이집에 보내서 우는 것입니다.
둘째, 가정에서 학교에 아직 안 간 언니.누나.오빠.형 보다 일찍 등원을 해야 한다면 자기도 늦게 가고 싶어서 우는 것입니다.
셋째, 감기로 인한 질병으로 인해서 아파서 등원을 하기 싫어서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서 막상 잘 놀면 어린이집 적응은 잘 하고 있는 것이오니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처음에 어린이집에 적을할때까지 가면서 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적응하는 기간의 경우에는 아이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는 기간이 더 길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엄마가 정신적으로 도와주며 선생님이 옆에서 도와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등굣길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곤충들을 찾거나 간식을 주면서 아이의 환심을 사는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이들마다 다 똑같습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요
어린이집에서 잘논다면 아무문제 없으니
믿고 맡기시고
혹시 어린이집 선생님이랑 생활상 문제가 있는지는 상담하여 보세요
아마도 분리불안과 관련된 행동의 한 종류으로 보이는데요. 아이가 엄마나 아빠와 떨어지기 싫어서 그 분위기가 낯설어서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와 미래에 대해서 확실하게 약속을 잡아주시는게 필요한데요. 예를들면, "어린이집이 4시에 끝나니까 엄마가 그 시간에 널 데리러 가겠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친구들이랑 잘 지내다와" 이런 식으로 말씀해 주셔도 되고 또는 애착이 있는 애착물건을 함께 보내주셔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