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가장 부패한 시기는 19세기 순조, 헌종, 철종의 3대 60년간 세도정치 시기입니다. 세도 정치는 어린 왕이 즉위하면서 왕의 측근인 외척가문이 비변사, 훈련도감 등 권력을 장악하였습니다. 이 시기는 매관매직, 인사 비리이 성행했습니다. 특히 지방에 대한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탐관오리들의 수탈이 만연되었으며, 삼정의 문란으로 농민들의 삶이 파탄에 이르렀습니다.
고종 초기 흥선대원군의 집권으로 통치제제를 재정비하고, 삼정의 문란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지만 민씨 세력이 득세하면서 또다시 국정이 문란하고, 삼정의 문란이 재발되었습니다. 게다가 외세의 침략이 가중되면서 농민들의 농촌 경제가 파탄되었으며, 농민들이 더욱 궁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