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서 질문 남겨요 갈비뼈 정 중앙? 가슴과 가슴 사이? 그리고 그 부근 전체가 너무 아픈데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아픈 부위는 위와 같구요

중간에 깼을 때나 자기 전이나 전혀 아픈 증상이 없었습니다

10시에 눈 뜨자마자 갑자기 가슴 정중앙 부위가 너무 아프기 시작했고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목구멍 바로 밑까지 아픕니다

이 통증을 뭐에다 비유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어젯밤 11시반에 빵 두 개를 먹고 자긴 했으나

먹고 나서 세 네시간 지나서 잠에 청했고, 이전엔 야식 먹었다고 해서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어서 이쪽 가능성은 낮아보이긴 하나

혹시 몰라 남깁니다

평소 많이 먹고 나면 위산 역류할 때가 종종 있었지만 한 번도 통증을 느꼈던 적은 없었구요

손으로 부위를 꾹꾹 눌렀을 때 통증의 변화가 없는 걸 보나 바깥쪽 근육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침 10시에 눈 뜨자마자 깜짝 놀랄 일이 있긴 했습니다

+ 이 부분은 이번 질문글 주제에서 벗어난 내용일 수 있으나 이 증상과도 관련이 있을까 하여 남깁니다.

요즘 들어 제가 자기 전에 알람을 안 맞춰요. 잠든 시간이 기억나지 않고,

아침엔 6시반 이라는 일정한 시각에 눈을 뜨지만 항상 다시 잠들어버리고, 그 과정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눈을 뜨면 아침 10시 정도이고

학원에 지각하게 됩니다. 사흘 정도 반복됐네요

지금까지는 늘 자기 전에 알람을 맞췄고, 6시-6시반에 기상하는게 일상이었는데

그냥 알람 맞추고 자면 그만인데 스스로도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앞서 언급했던 깜짝 놀랄 일이라는게 이거에요

또 지각이다.. 10시에 눈떠버렸다.. 나 좀 이상해진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어 놀랐습니다

집에 혼자라 어디 도움 청할 곳도 없고 인터넷은 과장된 의학정보가 많은지라 여기에 질문 남깁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양상은 근골격계 통증보다는 식도 또는 위에서 기인한 흉통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흉골 뒤쪽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통증은 가슴 정중앙에서 시작해 목 아래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밤 동안 누운 자세에서 위산 노출이 증가하거나, 늦은 시간 음식 섭취가 있었던 경우 아침 기상 직후 갑작스럽게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역류 증상이 있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또한 눌렀을 때 통증 변화가 없다는 점은 근육이나 갈비뼈 원인 가능성을 낮추는 소견입니다.

    다만 흉통은 일부에서 심장이나 폐 관련 질환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감별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숨이 차고 답답한 느낌, 식은땀, 어지럼, 구토, 또는 통증이 왼쪽 팔이나 턱, 등으로 퍼지는 양상이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 내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위식도 역류질환 또는 식도 경련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아침에 놀란 상황과 같은 급성 스트레스도 식도 경련을 유발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상체를 세운 자세를 유지하고, 가능하다면 제산제나 위산 억제제를 복용해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1시간에서 2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호전이 없으면 당일 내과 또는 소화기내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수면 패턴 변화는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최근 스트레스나 자율신경 불안정 상태를 시사하는 보조적인 단서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