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압도적으로장난기있는야채김밥
장애인식개선수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장애에 대해 설명하려니.. 뭔가 교실에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아이들을 낙인찍는 것 같고 유니버셜디자인에 대해 설명하려니 직접적으로 와닿는 내용은 아닐 것 같고.. 고민이 많네요ㅜ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그 고민 자체가 이미 아이들을 존중하고 계신 거라서 방향은 잘 잡고 계신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정 학생을 떠올리게 하는 설명은 지양하도록 하고 사람마다 다르고 느끼고 배우는 차이에 초점을 맞춰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안대를 쓰고 이동을 한다든가, 한 손으로 활동하기 등의 간단한 체험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는 아이들의 평소 행실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 주세요. 완벽하게 하려 하기보단 아이들이 다름을 이상하게 보지 않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시고 필요하다면, 교육부에서 매년 제공하는 장애 이해 교육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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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장애인식개선수업은
아이들에게 나와 다른 존재가 있음을 알려주고
나와 다르다 라고 하여 그 다름을 편견적 시선을 두긴 보담도
차별하지 않고, 나와 다르다 라는 선입견으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아야 하며
그들도 우리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감정을 지닌 똑같은 사람 이기 때문에 배려.존중.마음이해.감정공감을 하며
소통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교육적 지도를 해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또한, 불편함이 있는 친구들 도와주어야 하는 이유가 왜 인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장애인식개선수업을 하는데 있어서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주제로 하는 것이 좋을 지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먼저 저는 장애인이라고 비장애인에 비해서 불행하고 불쌍한 존재라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르다 라고 생각하는 인식을 심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누가 좋다 싫다, 그리고 누가 더 낫다 부족하다가 아니라 그냥 그 다름 자체를 인정하자는 것이고 건강하게 받아들이며 수용하는 거죠. 장애는 불행한 것이 아니고 그냥 다르다라고 인식을 심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입니다. 장애인식개선 수업은 우리가 장애를 가지고 있으니 우리는 무조건 혜택을 받아야돼! 우리한테 잘해줘! 이런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서로 다른 방식을 존중하고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교육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애 자체를 설명하는 것보다 “모든 사람은 다르고, 다름은 이상한 게 아니다” 라는 접근이 훨씬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눈이 나쁜 친구는 안경을 쓰고, 다리가 불편한 친구는 휠체어를 타는 것처럼, 사람마다 필요한 도움이 달라요” 식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면 낙인 없이도 자연스럽게 이해시킬 수 있어요.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두가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을 예시로 접근하면 좋아요. 턱 없는 경사로가 유모차·자전거·휠체어 모두에게 편리하다는 것처럼요:)
특정 아이를 가리키지 않고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 로 풀어가시면 훨씬 부드럽게 전달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너무 어렵죠😢 그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게, 아이들을 정말 배려하고 있다는 뜻으로 느껴집니다
사실 장애를 설명하려고 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누군가를 떠올리게 만들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방향을 살짝 바꿔보면 굳이 장애라는 말을 앞에 두지 않고, 아이들이 먼저 ‘다름’을 느끼게 해주는 쪽으로요.
예를 들면, 간단하게 몸을 조금 제한하는 활동을 해보는 거예요. 한 손만 쓰기, 눈 감고 소리로 찾기 같은 거요. 그러면 아이들이 스스로 “어렵다”, “도와주니까 좋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때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사람마다 사용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정도로만 연결해주는것도 충분할것같아요
이렇게 하면 특정 아이를 떠올리게 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 안에 “도와주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감각이 생겨요.
유니버설 디자인도 너무 설명하기보다 그냥 “모두가 편하게 쓰려고 이렇게 만든 거야” 하고 일상적인 예를 들어줘도 아이들은 그걸로 이미 이해를 시작해요.
많이 고민하시고 섬세하게 접근하고 계시니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핵심은 설명보다 공감 경험입니다. 특정 학생을 언급하지 말고 모두가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출발점으로 이야기하세요.예를 들어 한손으로 단추 채우기, 눈 가리고 길 찾기 같은 짧은 체험 후 '어떤 도움이 필요했는지' 나누면 자연스럽게 배려로 연결됩니다. 마지막엔 '도와주기 전 묻기'같은 구체적인 행동을 정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