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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을 받을 때 눈물을 흘리거나 격하게 반응하는 아이 어떻게 하면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아이가 잘못을 해서 훈육을 받을 때 눈물을 흘리고 격하게 반응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차분하게 대처하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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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눈물이나 격한 반응은 훈육을 받을 때 종종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입니다. 아이가 훈육을 받을 때 눈물을 흘리거나 격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불안하거나, 죄책감을 느끼거나, 부모의 반응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는 차분하게 대처하며 아이가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눈물이나 격한 반응은 훈육을 받을 때 정서적 반응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이 반응에 대해 차분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고 이를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일관성 있는 규칙을 통해 훈육을 진행하며, 아이가 건설적인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아이의 정서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훈육을받을 때에 눈물을 흘리거나 격하게 반응하는 아이는 이렇게 차분하게 대처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훈육 도중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훈육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운다면 일단 아이의 눈물이 잦아들때 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의 울음이 잦아들면 그때 다시 훈육을 통해서 아이의 잘못을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격하게 반응을 하면서 우는 행동은 훈육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서 그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한 행동 이므로 아이가 울면서 격하게 반응을 한다면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한 어조로 울면서 격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더나아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수단은 격한 행동과 눈물이 아니라 언어로 부드럽게 조곤조곤 전달을 해야 함이 맞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훈육 도중 아이가 눈물을 흘리거나 격하게 반응하면 먼저 그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너가 속상해서 울고 있는 것 같아 엄마아빠는 너가왜이렇게 힘들어하는지 알고싶어"

    이렇게 말하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더 편안해지고 훈육의 목적을 이해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훈육의 이유를 짧고 간단하게 설명하세요 격한 상황에서 아이가 길고 복잡한 설명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핵심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육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일관성을 유지하는것입니다

    차분하고 따뜻한 태도로 대처하면 아이는 훈육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차분하게 대화하며 감정을 진정시킬 시간을 주세요. 규칙을 설명하고 차분히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