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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암살 사건의 전말은 어떻게 되나요?

해상왕 장보고는 염장에게 암살을 당해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배경으로 인해 중앙정부와 문제가 생겨서 암살을 당하게 된 것인가요?

누가 염장에게 암살을 사주했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장보고가 자신의 딸이었던 난화가 문성왕의 아내가 되지 못하자 청해진에서 반란을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신라 조정에서 파견된 염장에 의해 암살당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신하로서 반란을 일으킨 장보고의 책임도 일부 있습니다.

  • 장보고는 김우징을 도와 신무왕을 즉위시키고 그 대가로 자신의 딸과 신무왕의 아들 문성왕과 혼인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귀족들의 반발로 장보고와의 사돈 관계는 실패하였습니다. 결국 장보고는 이에 반발하여 846년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장보고는 신라의 해상 무역을 장악하며 큰 세력을 형성했지만 그의 세력 성장을 두려워한 신라 조정은 염장을 보내 장보고를 암살합니다. 염장은 귀족들의 사주를 받아 염장을 제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