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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한돼지209
고매한돼지209

강아지가 조그마한 소리에도 깜짝 놀라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나이
5년7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6.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비숑
중성화 수술
1회

집이 시골이라 조용한 편인데. 제가 기침을 하거나 집사람이 조그마한 물건을 떨어뜨려도 깜짝 놀라는데. 왜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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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특정 자극에 반응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강아지들은 예로부터 집을 지키는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작은 소리나 냄새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소리에 자주 노출되고 반복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져서 무던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반응이 과한 아이들은 일부러 훈련을 통해 교정을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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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시각은 별로라도 후각과 청각은 매우 매우 예민한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볼 때는 큰 소리가 아닌 것 같아도 강아지에게는 매우 큰 소리로 들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태생적으로 약하게 태어난 강아지들도 많이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약하다는 것이 아니라 심적으로 약하다는 말입니다 사람도 간이 작다라는 표현이 있는 것 같이 강아지도 이런 강아지가 있습니다 잘 돌봐 주셔야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사람들도 태생이 간이작다 라고 표현이 되는것 같이 강아지도 그런 성격으로 태어난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런 강아지들은 조그만 큰 소리만 해도 깜짝깜짝 놀라고 숨고 도망 가기가 일 수 입니다 이런 강아지들을 고치기는 정말로 쉽지 않습니다 원래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잘 돌봐주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평소 집 주변에 대한 정찰이 충분하지 않으면서 작은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강아지들에서 주로 보이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잘 시켜주어 집 주변의 정찰을 잘 시켜주시고

    집안에서 외부 소리에 대한 차폐를 잘 시켜주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방음이 완벽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집안 전체에 잔잔한 클래식이나 재즈음악을 틀어두시면 외부 소음에 대한 자극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강아지는 신체적 질환에 의해 예민함이 증가하기도 하니 최근 6개월내애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비숑은 겁이 많은 품종입니다. 또 강아지마다 성격이 다를 수 있구요. 소리에 민감한 강아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