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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일본 사이의 사쓰에이 전쟁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되었나요?

일본이 아직 개화의 시기가 아니었는데도 영국인들이 말을 타고 일본 내를 돌아다녔다는 것도 신기한데 당시 영국인 4명이 일본 영주가 지나갈 때 비키지 않았다가 사무라이들로부터 부상을 입는 등의 사건이 영국과 일본 사이에 전쟁으로까지 이어졌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미국의 무력에 의해 개화가 이루어졌다고 배웠는데 그 이전에 영국과 전쟁을 했었다는 걸 처음 들었는데 그 경과가 어찌 되었나요?(일본은 처음에 영국에게 우리는 잘못 없다는 말을 하였다고 하니 당시 영국의 국력을 몰라서 그랬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영국인이 자국 내를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국가적으로 개화는 안했어도 어느정도 세계사정을 알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쓰에이 전쟁은 1863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가고시마 만에서 벌어진 영국과 사쓰마번 간의 포격전입니다. 전쟁의 원인은 1862년 시마즈 히사미쓰 행렬에 난입한 영국인들이 사무라이들에게 살해되면서 이에 대한 보상과 사과를 요구하며 일어난 갈등으로 발발했습니다.

    영국 해군이 사쓰마번의 기선을 나포하고 가고시마를 포격하고, 사쓰마번은 육상포대를 이용해 영국 함대를 공격했습니다. 두 세력 모두 큰 피해를 입었으며, 막부의 중재로 강화가 체결되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사쓰마번은 서양 기술의 우수성을 깨닫고 개화 정책을 추진하는 계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