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와 택시의 유래가 궁금해요

사람들은 자차가 없거나 자차로 가기에는 곤란할 굥우에는 대중교통인 버스, 택시, 철도 등을 이용합니다. 요기서 저는 버스와 택시가 어떻게 유래해서 지금과 같은 형식으로 변해왔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느긋한왕나비257입니다.


      버스의 유래


      ①.팡세를 쓴 프랑스의 유명한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블레즈 파스칼(1623-1662)은 버스의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사람이다.

      17C 유럽 사회에서는 오늘날 랜트 격인 마차대여사업과 마차 택시 격인 피아커(fiacre)사업이 성행했다.

      하지만 마차대여사업과 피아커(fiacre)는 운임이 비쌌다.

      파스칼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정해진 노선을 달리면서 승객의 요청에 따라 태우고 내리게 했다.

      1662년 8개의 좌석이 있는 마차를 5개 노선에 운영했다.

      사업을 시작한지 반년 만에 파스칼이 죽고 나서, 파리 의회가 이 마차에 탈 수 있는 사람의 직업을 제한하여 이 마차는 사업 초기 인기를 잃고 결국 없어졌다.


      ②.19세기 무렵 버스의 개념이 부활한다.

      당시 프랑스 낭트 근처에서 방앗간과 목욕탕을 함께 운영하던 전직 군인인 스타니슬라스 보드리(1777-1830)는 도심에서 자신의 목욕탕까지 손님들을 운송하는 다인승 마차 사업을 시작했다.

      이때 승객은 목욕탕을 이용하지 않아도 마차를 탈 수 있도록 하여 오늘날의 대중교통수단의 시발점이 됐다.


      ③.이 마차의 승차 지점에는 라틴어로 모두를 위한 모두의 것(Omnes Ommibus)이라고 적힌 잡화점이 있었는데 모두를 위한 이라는 의미의 옴니버스가 다인승 마차에 잘 어울려 사람들은 이 마차를 옴니버스라 부르게 되었다.

      이 이름이 축약되어 오늘날의 버스가 된 것이다.


      ④.1833년 런던에서는 최초의 증기기관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⑤.1895년에는 현재의 자동차와 유사한 방식인 내연기관을 사용한 버스가 등장했다.


      택시유래

      유래는 자동차가 발명되기 전 마차가 주요 교통수단이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세기 영국에는 핸섬 캡(Hansom Cab)이라는 특수한 형태의 마차가 있었는데, 이 마차는 탑승 인원이 일반 마차에 비해 1~2인승 정도로 적은 대신 마부가 지붕 위 뒤편에 타는 특이한 구조 때문에 무게 중심이 안정되어 다른 마차보다 속도가 빨랐고, 이 점을 이용해서 오늘날의 택시처럼 영업을 했다. 이후 자동차가 마차를 완전히 대체하게 되며 핸섬 캡도 자동차로 대체되었지만 택시를 영어로 캡(cab)이라고 부르는 데에서 핸섬 캡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 당시의 정체구간을 보면 현재(2022.10.15)와는 다른 점이 있다.현재는 자가용들 사이에 천장에 빈차등을 단 택시가 뛰엄 뛰엄 보이지만 그 당시에는 빈차등을 단 택시들 사이에 자가용(포니 등)이 뛰엄 뛰엄 보였다.)​


      용어 자체는 이탈리아어의 베네치아 사투리로 "급하다"는 의미인 '딱시'에서 유래되었다. 세금을 뜻하는 TAX와는 의외로 관계가 없다. 간혹 '집으로 모신다'는 의미의 '택시'라는 한자어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